이미지 확대보기개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주도적 역할을 했다. 최근 3개월간 개인 순매수가 708억원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자금 확대에 기여했다. 이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국내 IT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수익률 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루고 있다. 최근 3개월 수익률 63.9%, 6개월 114.6%, 1년 307.3%를 기록했다. 1년 기준 국내 상장 주식형 액티브 ETF 전체에서 3위를 차지하며, 단기와 중장기 모두에서 일관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성과의 근간은 운용 전략의 전환에 있다. TIGER 코리아테크액티브는 기존의 분산 중심 포트폴리오에서 국내 테크 핵심 성장주 중심으로 재편했다. 종목 수를 약 25~30개로 축소해 압축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섹터별 상대 매력도와 기업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한 바텀업(Bottom-up) 분석을 강화했다.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유동적으로 조정하는 액티브 운용 방식도 도입했다.
투자 대상은 국내 성장 산업에 집중된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2차전지, 바이오, AI 소프트웨어, 피지컬 AI 등 국내 주요 성장 산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한다. 성장성, 전방 산업 환경, 중장기 시장 확대 가능성(TAM) 등을 종합 검토해 투자 대상을 결정하는 체계적 접근을 취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식운용부문 구용덕 대표는 "AI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국내 기술주 투자 환경이 변화하는 상황"이라며 "압축 포트폴리오와 유연한 운용 전략으로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 keehwan.s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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