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입점은 기존 오프라인 매장 중심 진출 구조에서 벗어나,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미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빠르게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일반적으로 K뷰티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 진출해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기까지 9개월 이상 소요되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빠르면 약 9주 내 론칭이 가능해지며 진입 속도가 크게 단축됐다.
입점 브랜드는 스킨케어, 헤어케어, 바디케어, 색조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른다. 현재 코스노리(COSNORI), 비디비치(VIDIVICI), 야다(YADAH), 메노킨(MENOKIN), 러븀(Luvum), 헤어플러스(HAIRPLUS), 일소(ilso), 화랑(Hwarang), 트루자임(Truezyme), 에잇그로우(8grow), 비원츠(bewants), 드리오페(DRYOPE) 등 12개 브랜드가 먼저 입점했으며, 5월까지 피캄(P.CALM), 플루(plu), 티블레스(TEABLESS), 청미정(CHUNGMIJUNG), 오드타입(ODDTYPE) 등 5개 브랜드가 추가로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랜딩이 얼타뷰티와 협업해 운영 중인 큐레이션 리테일 플랫폼 ‘K뷰티 월드(K-Beauty World)’를 통해 진행된다. ‘K뷰티 월드’는 트렌디하고 혁신적인 한국 브랜드를 선별해 소개하는 공간으로, 고기능성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 500여 종 이상을 미국 시장에 선보이며 K뷰티 확산의 핵심 채널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얼타뷰티 마켓플레이스 내 ‘K뷰티 월드’는 치열한 미국 뷰티 시장에서 브랜드 검증의 관문 역할을 수행한다. 소비자 반응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지 맞춤 전략을 정교화할 수 있으며, 성과가 입증된 브랜드는 얼타뷰티 전 매장 입점 등 오프라인 확장 기회까지 확보할 수 있다.
실제 K뷰티 브랜드 닥터멜락신(Dr.Melaxin)은 ‘필샷 고마쥬 백미 앰플’과 ‘필샷 고마쥬 흑미 앰플’이 각각 세 차례 완판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해당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5월에는 미국 전역 1500개 얼타뷰티 매장 입점을 통해 리테일 확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메노킨의 ‘30초 퀵 버블 마스크’, 비디비치의 ‘스킨 일루미네이션 모찌 프라이머’, 코스노리의 ‘아이래쉬 틴팅 세럼’ 등 다양한 제품들이 소비자 반응을 얻고 있다.
얼타뷰티 마켓플레이스 카테고리 매니지먼트 디렉터 머피 클린스(Muffy Clince)는 “K뷰티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SNS를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새로운 한국 브랜드를 보다 신속하게 소개할 수 있게 된 만큼, 향후에도 브랜드 발굴과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랜딩인터내셔널은 2013년 설립 이후 K뷰티 브랜드의 스토리텔링, 현지화, 마케팅,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온 글로벌 유통사로, 현재까지 225여 개 브랜드, 1000여 개 품목을 얼타뷰티, 타깃(Target), 월마트(Walmart) 등 주요 해외 유통 채널에 진출시켰다. 또한 얼타뷰티와 약 10년간 독점 파트너십을 이어오며 K뷰티 유통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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