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는 지난 20일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개막한 뮤지컬 ‘말리’의 무대에 올라 주인공 18세 말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앞서 뮤지컬 ‘맘마미아!’, 연극 ‘햄릿’, ‘톡톡’ 등 대형작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루나는 뮤지컬 ‘말리’를 통해 한층 깊어진 연기 내공과 가창력을 증명했다.
뮤지컬 ‘말리’는 화려한 아역 스타였던 과거를 가졌지만, 현재는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18세 말리가 과거로 돌아가 인형 레비의 몸으로 11세의 자신을 만나는 이야기로, 전연령층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감성적인 서사와 드라마틱한 음악, 그리고 꿈같은 무대로 연말을 장식할 예정이다.
극 중 루나는 화려한 아역 스타였던 과거의 자신을 마주하고 스스로의 자리를 찾아가는 18세 말리 역을 맡았다. 루나는 입체적인 성격의 말리가 가진 복잡한 내면을 특유의 섬세한 감정선으로 표현했으며, 특히 과거의 상처를 마주하고 점차 성장해 나가는 캐릭터의 서사를 깊이 있는 눈빛과 표정 연기로 풀어내며 관객들로 하여금 극에 온전히 몰입하게 만들었다.
‘믿고 듣는’ 루나표 가창력도 돋보였다. 루나는 폭발적인 고음과 감미로운 음색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감성적인 넘버들을 완벽하게 소화했고, 이는 곧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드라마틱한 감동을 배가시켰다.
또 루나는 어린 시절의 자신인 어린 말리와 인형 레비와의 호흡을 통해 과거와 화해하고 스스로를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뭉클하게 그려냈다. 루나의 진정성 있는 연기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치유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충분했다.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루나는 “2025년 마지막을 뮤지컬 ‘말리’를 통해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정말 행복합니다”라며 “작품을 통해 세상의 모든 말리들이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어 험난한 세상에 자기 자신으로 존재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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