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강윤은 지난달 30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미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수겸 역으로 분해 현실적인 아들의 모습과 평범한 20대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청년 세대의 모습을 담아내 결이 다른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차강윤이 연기한 김수겸은 대기업 출신 아버지 김낙수(류승룡 분)의 지원 속에서 명문대에 다니며 부족함 없이 성장한 인물. 뭔가 다른 존재가 되고자 미래를 고민하며 뜨거운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스타트업에 뛰어들지만, 예상치 못한 사기와 좌절을 경험하고 이를 발판 삼아 자신의 사업에 뛰어들며 위기 속에서도 돌파구를 찾아 나간다. 이 여정을 통해 김수겸은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깨닫는 모습을 담아내며 공감과 울림을 전했다.
특히 차강윤은 김수겸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부자 케미스트리부터 성장 서사까지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청년 세대의 다양한 감정을 설득력 있게 담아냈다. 서툴지만 진심 어린 태도와 시행착오 속에서 점차 단단해지는 모습은 50대 김 부장의 이야기와는 또 다른 감동을 만들어내며 서사의 한 축을 책임지고, 시청자들이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몰입하도록 이끌었다.
앞서 차강윤은 JTBC ‘협상의 기술’에서 산인 그룹 M&A 팀 막내이자 ‘이제훈 바라기’ 인턴 최진수 역으로 2025년 연기 활동을 시작하며 사회초년생의 다채로운 모습과 매력을 풍성하게 담아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공개된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는 종로 율제병원 인턴 탁기온 역을 맡아 실수 속에서도 진심과 열정을 보여주는 3개월 차 인턴의 면모를 풋풋한 에너지로 선보이며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또한 tvN ‘견우와 선녀’에서는 밝고 쾌활한 고교생 표지호 역으로 여고생 무당 박성아(조이현 분)를 향한 순수한 짝사랑을 청량한 매력으로 그려내며 설렘을 유발했다. 차강윤은 이번 ‘김 부장 이야기’까지 올해만 4연타석 흥행을 기록하며 대세 라이징 스타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혔다.
이와 함께 차강윤은 오는 2026년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대리수능’ 출연 소식도 전하며 연이은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을 더하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차강윤인 만큼 앞으로 새롭게 보여줄 다음 행보에도 관심이 더욱 집중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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