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는 개인정보 유출과 같은 보안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일환이다. 엔젤트럭은 닷홈의 홈페이지 호스팅 서비스를 구매하고, SSL 보안인증서를 설치하여 홈페이지 전반의 데이터 보안쳬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 정보가 외부에 노출되거나 중간에 탈취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있다.
닷홈의 보안 호스팅은 기본적으로 강화된 보안 장비를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웹 방화벽(WAF)을 통해 홈페이지의 각종 취약점을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해킹 시도나 비정상적인 접근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차단 조치가 이뤄지며, 보안 위협으로부터 서비스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엔젤트럭은 데이터 손실에 대비하기 위해 당일 기준 3일 간의 백업 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 및 보관하는 솔루션 체계를 갖췄으며,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특정 사용자나 비정상적인 접근으로 인한 시스템 독점, 접속 지연 등 장애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또한, 엔젤트럭 사내에서도 정보보호최고책임자를 지정하여 웹 보안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접속 이력 모니터링 시스템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이다.
엔젤트럭 관계자는 “IT 서비스의 핵심은 신뢰와 보안에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안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안체계 강화는 온라인 환경에서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개인정보 보호의 필요성을 반영한 결정으로, 엔젤트럭이 보다 신뢰받는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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