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프엔에스테크, 이재명·김문수 반도체 국산화 정책...세계 최고 초순수 기술 개발 성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0710161608696abe7dc9896125131692.jpg&nmt=29)
7일 업계에 따르면 에프엔에스테크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고순도 화학약품 공급장치(Chemical Delivery System), 초순수 시스템, 웨이퍼 세정 장비, 슬러리 공급장치, 배기 가스 처리 장비 등 다양한 공정장비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초순수 및 웨이퍼 세정 장비는 반도체 수율과 직결되는 정밀 핵심 장비로, 기술 자립이 어려운 분야로 알려져 있다.
초순수 설비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웨이퍼를 세정하거나, 화학약품을 희석할 때 사용되는 고순도 물을 생성하는 장치로, 공정 내 오염 입자를 1조분의 1 수준까지 제거할 수 있어야 한다. 에프엔에스테크는 이러한 고난도 기술을 국산화하여 국내 주요 반도체 제조사에 납품하고 있으며, 자동화 시스템과 모듈화 설계를 통해 안정성과 유지보수 효율성도 확보하고 있다.
웨이퍼 세정 장비의 경우, F&ST는 CMP(Chemical Mechanical Polishing) 공정 이후 발생하는 오염물 및 슬러리를 제거하는 Batch-type 및 Single Wafer 세정 시스템을 개발해 적용 중이다. 해당 장비는 반도체 회로선 폭이 10nm 이하로 줄어드는 초미세 공정 환경에서도 정밀한 세정 능력을 제공하며, 국산화율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정치권의 움직임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반도체 자립을 위한 규제 완화와 기술 개발 지원 확대를 약속했으며, 10대 첨단기술을 국가 전략 프로젝트로 지정해 정부 주도의 R&D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역시 반도체 특별법 제정, 세제 인센티브 확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기 완공 등을 통해 반도체 공급망 자립과 생태계 강화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CP /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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