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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체코 원전 본계약 체결 앞두고 실적 개선 기대감 높아져

2025-05-07 06:39:36

두산에너빌리티, 체코 원전 본계약 체결 앞두고 실적 개선 기대감 높아져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두산에너빌리티가 1분기 다소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하반기부터 점진적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1분기 매출액은 3조7천억원으로 전년대비 8.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425억원으로 전년대비 60.2% 급감했다. 에너빌리티 부문은 -1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됐다.

회사 측은 상반기 중 대부분의 석탄 및 워터 프로젝트가 종료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제품 믹스 개선으로 연간 실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5월 7일 체코 원전 본계약 체결이 예정되어 있어 주목된다.

신규 수주는 1분기 기준 1조7,20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사우디 PP12, 카타르 피킹 유닛 등 중동 지역 가스발전 프로젝트로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수주잔고는 16조1천억원으로 전분기대비 0.9% 증가했다.
하나증권 유재선 애널리스트는 "체코 수출 노형인 APR1000은 기존 한국형 원전과 달라 원자력 인력 채용 규모 확대가 검토되고 있다"며, "북미에서는 SMR과 가스터빈 협의가 다수 이뤄지고 있어 공급자 우위 시장 국면에서 신규 성장 동력으로 작동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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