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듬지팜은 기존 당도가 낮은 토마토를 가공 처리하면서도 성상의 변화 없이 당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스테비아 주입기술 가운데 외부로 흐르지 않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바 있다. 스테비아는 천연 식물 유래 감미료로, 칼로리가 거의 없고 단맛은 설탕보다 수십 배 강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는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우듬지팜은 ‘토망고’, ‘꿀맛토’, ‘스윗마토’, ‘곰곰달콤한스테비아토마토’, ‘하루토망고’, ‘야미토망고’ 등 다양한 브랜드 라인업을 구축해, 국내 주요 대형 유통채널에 공급 중이며 시장점유율 1위를 확보하고 있다.
이 대표는 최근 “미래 농업의 핵심은 스마트 기술과 친환경 고부가가치 작물의 융합”이라며, “스마트팜 인프라 확대를 통해 청년 농업인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팜 시스템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작물 재배기술을 확보한 우듬지팜은 정책 수혜의 최전선에 선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업과 식품 산업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우듬지팜의 사례는, 향후 K-푸드와 K-농업의 글로벌 확산 가능성까지 제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CP /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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