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재생에너지-수전해-수소저장-연료전지 시스템을 실증 평가하는 것으로, 청정 수소 생산과 연료전지 기술의 상용화가 가속화될 예정이다.
이번 수소 시범단지 인프라 기술개발 사업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주관 하에 진행되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에스퓨얼셀, 한국공학대학교 산학협력단, 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다양한 연구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연구 기간은 2022년 4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전체 33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이 사업의 핵심은 순수 수소용 연료전지 시스템을 실증하여 시스템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특히 에스퓨얼셀은 50kW급 순수 수소용 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하여 시범단지에서 적용, 실증 평가를 통해 상용화에 한 발짝 다가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RE100 달성을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고, 청정 에너지 전환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재명 후보는 RE100을 국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의 핵심으로 제시하며,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RE100은 기업들이 100%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운영을 전환하겠다는 약속이다. 이 과정에서 수소경제는 필수적이며,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의 상용화가 이를 뒷받침하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순수 수소용 연료전지 시스템의 실증을 통해 시스템 신뢰성을 확보함으로써,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의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CP /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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