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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스넥스젠, 180억원 대출 원리금 연체 발생...자본금의 27.25%

2025-04-22 10:42:19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티에스넥스젠이 180억 원 규모의 대출 원리금 연체가 발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연체는 부동산 담보대출 180억원으로,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로부터 각각 90억원씩 받은 대출이 기한이익 상실에 따라 지급 기한이 도래했으나 납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에스넥스젠에 따르면 4월 21일 자금 미지급 발생에 따라 채권자인 상상인저축은행 및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에서 기한이익 상실 통지에 따른 공문을 보내왔다. 이번 연체 금액은 티에스넥스젠의 자기자본(약 660억원) 대비 27.25%에 달하는 규모다.

한편, 회사는 이번 미지급 금액의 자기자본은 2024년도 감사의견 '한정'으로 인해 최근 사업연도(2023년) 말 연결재무제표의 자본금 및 자본잉여금의 증가액을 반영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채권자와 협의 결과에 따라 금액이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출 원리금 연체는 티에스넥스젠의 재무 상황에 상당한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채권자와의 협의 결과에 따라 회사의 재무구조 및 영업 상황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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