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차이나빅테크와AI주도주목표전환 펀드는 중국 대표 빅테크&인공지능(AI) 기업 주식에 40% 이내로 투자하고, 국내 채권에 60% 이상 투자해 자본수익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종목 선별을 위해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자체 AI모델로 중국의 대표 빅테크&AI 관련 종목을 추출하고 분야별 시장점유율 분석 및 산업 리서치를 토대로 △성장성 △시장 장악력 △대표성 관점에서 개별 종목을 평가한다. 이 과정을 통해 중국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주도하는 종목을 25개 내외로 선별한다.
포트폴리오는 시장 상황과 산업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코어(Core) 포트폴리오와 전략(Strategy) 포트폴리오로 구분해 관리한다. 코어 포트폴리오에는 자체 선정한 중국판 매그니피센트7(M7) 기업인 △알리바바(클라우드) △텐센트(플랫폼) △JD닷컴(이커머스) △바이두(생성형AI) △BYD(자율주행) △캠브리콘(AI반도체) △샤오미(웨어러블)를 70% 비중으로 편입한다.
전략 포트폴리오에는 차세대 빅테크 리더 기업인 △핀둬둬(이커머스) △SMIC(파운드리) △화훙반도체(파운드리) △웨이얼반도체(팹리스) 등을 30% 비중으로 편입하며 시장 상황에 따라 종목 편입 및 편출 등이 자유롭다.
채권 자산은 △수익성 △안정성 △비용 등 요인을 파악해 최적의 단기채권 상장지수펀드(ETF) 및 머니마켓펀드(MMF), 환매조건부채권(RP) 등 유동성 자산을 선정하고 투자한다. 채권이자와 더불어 금리인하 시 수익을 더해 펀드 안정성 강화를 지향한다.
해당 상품은 '목표전환' 펀드라는 성격에 따라 설정 후 목표수익률(7%)을 달성하면 '운용 전환'을 하게 된다. 최대한 안전 지향 운용을 위해 평균 잔존만기(듀레이션)가 더 짧은 초단기채 ETF 및 안정성 및 유동성이 강화된 자산에 투자할 예정이다.
펀드 운용기간도 목표수익률 달성 시점에 따라 상이하다. 달성 시점에 따라 △최초 설정일로부터 1년(6개월 이내 달성 시) △펀드 전환 후 6개월(6개월 경과 후 달성 시) △3년(목표수익률 미 도달 시)로 나뉜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