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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낸 SK하이닉스 리포트..."난 좀 달라"

2025-04-04 10:50:02

SK증권이 낸 SK하이닉스 리포트..."난 좀 달라"
SK하이닉스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2025년 1분기에 6조7천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분기 대비 17% 감소한 수치지만, 업계 기준으로는 여전히 호실적이다.

SK증권은 최근 발표한 리포트에서 "AI 인프라 투자 강세 지속에 따른 HBM 및 선단공정의 견조한 수요와 더불어 이구환신 효과 및 Pull-in 수요 등으로 레거시 수요가 당초 예상을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수익성 중심의 운영 기조를 유지하면서 출하량은 보수적으로 관리했으며, DRAM은 전 분기 대비 10%, NAND는 19% 감소했다. 가격 측면에서는 DRAM이 1% 상승하며 선방한 반면, NAND는 17%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NAND 가격 하락은 높은 기저 효과와 함께 SSD의 단기 부진 국면에서 단품 비중이 증가하며 제품 믹스 악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비수기와 HBM 출하의 일시적 정체(2% 감소)에도 불구하고, DRAM 사업부문은 7조1천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6% 감소하는 데 그쳤다. 이는 SK하이닉스의 거시경제에 대한 방어력을 재차 증명한 것으로 평가된다.

NAND 사업부문은 QLC SSD의 견조한 수요를 기반으로 한 Solidigm의 흑자 지속으로 -2천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지만, 경쟁업체 대비 선방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에는 영업이익이 8조2천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SK증권은 "HBM의 출하 반등 본격화와 더불어 HBM3e 12H 비중 상승이 동반되고, D5 가격 반등 및 NAND 일부 제품들의 가격 반등이 진행되며 DRAM 증익, NAND 적자 폭 축소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보수적 투자 기조와 2분기 출하 반등을 통한 재고 감소도 기대된다.

SK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반도체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면서, "관세 등 반도체 수요 관점에서의 리스크가 부각되는 상황이지만, AI 사이클 지속 국면에서 HBM 경쟁 우위와 M15X를 통한 지배력 강화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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