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1일, 임 회장은 우리투자증권이 새롭게 선보인 '우리WON MTS'를 자신의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실제 고객 관점에서 다양한 기능을 시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플랫폼의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와 직관적인 거래 시스템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일반 고객들이 필요한 기능을 손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 같다"라고 임 회장은 평가했다. 이어 그는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탑재해 우리WON MTS의 장점을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임 회장은 모든 우리투자증권 임직원들에게 직접 앱을 사용해볼 것을 권장하며, ""우리WON MTS가 고객 중심의 디지털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먼저 이용해보고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3월 31일 공식 출시된 '우리WON MTS'는 현재 국내 주식 중개 서비스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우리WON MTS'를 연내에 해외주식, 채권 등 다양한 금융 자산과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종합 디지털 금융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금융권 전문가들은 이번 '우리WON MTS' 출시가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 우리금융그룹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임종룡 회장의 직접적인 관심과 참여가 서비스의 빠른 안정화와 시장 침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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