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평한 요리 대결을 위해, 미슐랭 셰프도 동네 요리사도 모두 동일한 쿡웨어를 사용했다. 그중 빨강, 노랑, 검정 반원의 독특한 패턴으로 요리 미션 내내 시청자들 눈에 자주 띄는 냄비들이 있었는데, 바로 독일 프리미엄 쿡웨어 브랜드인 휘슬러코리아의 시그니처 컬렉션, ‘솔라임 냄비와 압력솥’이다.
실제로 흑백요리사 첫 화가 방영된 9월 17일 이후, 새로운 회차가 공개되는 화요일마다 ‘휘슬러’와 ‘솔라임’에 대한 네이버 검색량이 평년 대비 적게는 3배, 많게는 100배가량 증가했다.
이는 검색에 그치지 않고 실제 매출로 이어졌다. 휘슬러코리아 관계자는 “흑백요리사 방영 전(2024년 8월) 대비, 방영 후인 2024년 10월엔 휘슬러코리아의 매출(백화점 & 온라인 채널)이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제한된 시간 내에 음식을 완성해야 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휘슬러 솔라임 압력솥이 돋보인 부분이 있다. 오랫동안 삶고 튀겨야 하는 ‘홍소육’을 만드는 과정에서, 대용량의 고기를 휘슬러 솔라임 압력솥으로 빠르게 익혀 완성한 장면이다.
휘슬러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해당 회차에 솔라임이 등장한 이후, 솔라임 제품에 대한 오프라인 매장 문의가 방영 전보다 훨씬 증가하여,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체감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중•일식부터 서양 음식까지, 흑백요리사 속 전 세계 음식을 만들어 낸 솔라임 제품은 휘슬러 최상위 프리미엄 라인으로 압력솥과 냄비가 있다. 돔형 뚜껑 냄비는 오랜 시간 끓이는 한식 요리에 적합하게 설계되었고, 노보그릴 엠보싱 바닥과 쿡스타 바닥 설계는 그릴에서 조리한 듯한 효과뿐만 아니라 높은 열효율을 자랑한다. 이런 특징 덕분에 나폴리 맛피아의 ‘밤 티라미수’ 외 많은 경연 요리들에서 휘슬러의 솔라임 냄비가 요리 속도를 높여주는 메인 쿡웨어로 사용됐다.

압력솥은 식재료와 취향에 맞춰 무압부터 F단계까지 총 5개의 압력 단계로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시그니처 압력밸브가 장착되어 있어, 압력솥 하나로도 다양한 쿠킹 솔루션을 제공한다. 식재료 본연의 풍미와 식감을 살려주고 영양소를 최대로 보존할 수 있으며, 압력솥이지만 무압 단계에서는 냄비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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