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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림X김지우, 뮤지컬 ‘킹키부츠’ 10주년 첫 공연 성료…환상적 고퀄리티 무대에 쏟아지는 호평과 찬사

2024-10-02 15:30:00

최재림X김지우, 뮤지컬 ‘킹키부츠’ 10주년 첫 공연 성료…환상적 고퀄리티 무대에 쏟아지는 호평과 찬사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국보급 롤라 최재림과 본 투 비 로렌 김지우가 올 타임 레전드 쇼뮤지컬 ‘킹키부츠’ 10주년 첫 공연을 성료했다.

뮤지컬 ‘킹키부츠’의 10년 역사를 함께 쌓아 온 기념비적 캐스팅답게 환상적 고퀄리티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로부터 호평과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아버지로부터 폐업 위기의 수제화 공장을 물려받은 초보 사장 찰리가 아름답고 유쾌한 롤라를 만나 함께 드랙퀸을 위한 특별한 ‘킹키부츠’를 만들며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라는 포용의 메시지와 “저스트 비(Just Be). 있는 그대로 당당하게 네 꿈을 펼쳐봐”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이 시대 위로가 되고, 힐링할 수 있는 작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팝 스타이자 싱어송라이터 신디 로퍼가 작사·작곡한 넘버들은 극I 성향의 관객들조차 어깨를 함께 들썩일 정도로 흥 넘치고 신나는 무대를 선사하며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편견과 억압에 당당히 맞서는 아름답고 유쾌한 롤라 역의 최재림은 말 그대로 관객을 ‘압도’했다. 188cm 장신의 늘씬하고 다부진 체격으로 등장부터 오라를 뿜어내며 존재감을 발휘했고, 폭발적인 성량과 뛰어난 기교로 롤라의 인기 넘버들을 소화해 관객들을 열광케했다. 특히, 영리한 캐릭터 해석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진지함과 유머러스함, 남성미와 여성미 등 공존하기 어려운 매력들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쇼적인 재미와 드라마적인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고, 관객들을 쥐락펴락함으로써 뮤지컬 배우 최재림의 진가가 무엇인지 제대로 증명했다.

모든 일에 열정을 다하는 열혈 공장 직원 로렌 역의 김지우는 해피 바이러스, 로렌 그 자체였다. 파워풀한 가창력은 물론 무한 긍정 에너지에 사랑스러움까지 더해 로렌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무엇보다 김지우 표 로렌은 세밀한 감정 연기로 찰리와의 관계성이 돋보이는 공감 요정이자,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할 줄 아는 솔직 당당한 매력의 소유자. 때때로 비치는 허당끼마저도 인간미가 물씬 느껴지는, 누구라도 ‘친구’가 되고 싶은 마력의 ‘로렌’을 탄생시켰다.

이와 같은 배우들의 열연에 뮤지컬 ‘킹키부츠’의 인기 열풍은 식지 않고 꾸준히 지속될 전망이다. 개막 2주 만에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 1800개가 넘는 관람 후기가 이어지고 있고, 평점 10점 만점 중 무려 9.9점을 기록하며 높은 만족도를 체감케 하기 때문. 실제 뮤지컬 ‘킹키부츠’는 관객들의 입소문이 확산됨에 따라 전석 매진 회차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제 폐막까지 겨우 한 달 남짓밖에 남지 않은 뮤지컬 ‘킹키부츠’는 오는 11월 1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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