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다솜 프로는 3라운드까지 8언더파로 김수지, 윤이나와 함께 공동선두로 선두그룹에 자리했다. 하지만 마지막 날 이글 1개와 버디 9개로 무려 11언더파를 몰아치며 압도적인 모습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위와의 격차는 9타 차이로 KLPGA에서 이 기록은 2000년 이후 최대 타수 차 우승 타이기록이다. 최종 기록은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했다.
마다솜 프로는 작년 9월 OK금융그룹 읏맨오픈에서 첫승을 신고한 뒤 이번 우승으로 통산 2승째를 기록 하게 되었으며, 공교롭게 두개 대회 모두 9월에 우승하며 기분 좋은 징크스를 이어나가게 되었다.
2021년부터 옥타미녹스와 인연을 맺은 마다솜 프로는 효과적인 에너지 충전을 위해 옥타미녹스를 택했다고 밝혔다. 옥타미녹스는 KPGA뿐만 아니라 KLPGA 다수의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골프를 제외한 사이클, 육상, 수영등 여러 종목의 선수들 또한 지원하며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아미노산 브랜드이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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