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는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렸다. ‘AI가 이끄는 에듀테크의 미래’라는 주제로 3일간 행사에 약 300개 기업과 기관이 500 부스로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프리윌린은 학교 맞춤형 인공지능(AI) 코스웨어 ‘스쿨플랫AI’와 풀리수학의 리브랜딩 버전인 ‘풀리AI’로 부스 참가와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6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스쿨플랫과 풀리AI 부스를 찾았으며 교육 관계자, 학부모 및 교육 전공 대학생과 초중고 학생 등 다양한 참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스쿨플랫은 ‘스쿨플랫 AI 튜터’를 박람회 기간 동안 처음 공개하고, 에듀테크가 구현할 수 있는 교육 격차 없는 미래의 교육 현장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끌어냈다.
스쿨플랫 부스에 관람을 마친 한 초등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싶어 하는 서비스”라며, “교사로서도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도 놓치지 않도록 수준 별로 학습 지도가 가능하고 본인의 학습 성취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학습 동기를 유발하는데 훌륭한 솔루션”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풀리AI’는 학교급별로 초·중·고 교육용 ‘풀리스쿨’과 대학 교육 전문 ‘풀리캠퍼스’로 교육 전 과정을 아우르는 AI 코스웨어를 공개했다. 특히 AI 기반 학습과 교사의 코칭을 결합한 개인 맞춤형 AI 코스웨어(하이테크 하이터치)를 시연해 주목을 받았다.
풀리AI에서 마련한 학교 현장에서의 실제 활용 사례 세미나 참석 후, 한 교육대생은 “예비 교사로서 강의를 들었는데 앞으로 학교 교육 현장에서 에듀테크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많은 고민이 해소되었다”라고 전했고, 또 한 중학교 교사는 “교사로서 AI 에듀테크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오늘날인데, 학교 현장에서 많은 부분 교사의 수고를 덜어줄 수 있어 흔쾌히 도입하고 싶다”라는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교사, 정부 관계자, 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관람객들이 스쿨플랫과 풀리AI 부스에 방문해 주셨다”라며, “AI를 활용한 기술력을 통해 교육 분야의 질적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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