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영주권을 얻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특히 최근 10년 동안 이민 규정이 점차 엄격해지면서, 취업 후 회사의 지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업비자로의 전환에 실패한 학생들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외국인인 경우 미국에서 유학 후 바로 취업 비자를 받을 수 없으며, 안정적인 신분이 없으면 미국 기업에서 취업 기회를 얻기 어렵다. 합법적인 체류 신분이 없는 비영주권자를 고용하는 회사가 거의 없기 때문에 미국 내 취업 후 충분한 경험을 쌓기 전 귀국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학생들이 많은 것이다.
AESF 글로벌 캠퍼스 이준용 원장은 "미국유학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현지에서 최소 3년 이상의 근무 경험을 쌓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하며, “최근 취업비자를 취득하는 요건이 점진적으로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한국 유학생들이 커리어 역량을 쌓아나갈 기회가 줄어든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AESF 글로벌 캠퍼스는 10년간 1천여 명 이상의 숙련직 영주권(EB-3) 취득 성공 사례를 쌓아온 조이스 유 이사를 영입하여 이민 사업부를 신설, 해외이주알선업 등록을 마치며 정식 허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보증보험 5억 원을 가입하여 이민수속간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준비를 완료한 후 유학생 영주권 프로그램을 런칭하였다.
AESF 글로벌 캠퍼스 이민사업부 조이스 유 이사는 “다년간의 영주권 경험을 신뢰할 수 있는 교육기관인 AESF 글로벌 캠퍼스와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된 데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열심히 공부한 미국 유학생들이 확실한 체류 신분을 보장받고 자신의 커리어 경험을 미국 우수 기업에서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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