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600개 가맹점을 운영 중인 찜닭 브랜드 ‘두찜’은 작년 10월 대만의 외식 전문 기업 ‘치킨킹’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 Xinyi District ATT 4 FUN 내에 1호점을 오픈했다.
ATT4FUN은 타이페이 최대 번화가인 시먼딩에 위치한 대만의 대표적인 쇼핑몰로, 신이구 청년층에게 인기 있어 외식업을 하기에 가장 좋은 상권으로 손꼽힌다는 것이 업체 측 입장이다.
이곳에서 지난 15일 오픈한 두찜 대만 타이페이 1호점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총 120명의 현지 인플루언서를 초청, 시식회를 진행했다.
특히 두찜은 한국 메뉴의 맛을 그대로 현지에 구현하기 위해 대만 마스터프랜차이즈 파트너사인 ‘치킨킹’ 직원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조리 교육을 실시하는가 하면, 두찜 본사 R&D와 교육팀의 전문 직원들이 대만 현지로 해외 출장을 통해 대만 타이페이 1호점 오픈을 지원하기도 했다.
두찜 관계자는 “대만 현지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로제찜닭’”이라며 “유튜브와 각종 예능 등 각종 미디어 매체로 K식문화 트렌드를 자주 접해 두찜을 이미 알고 있는 대만 청년층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이며 전세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인규 대표가 이끄는 ㈜기영에프앤비 찜닭 프랜차이즈 ‘두찜’과 대만 마스터프랜차이즈를 체결한 ‘치킨킹’은 대만에서 훈제 닭고기 전문 브랜드를 운영 중인 외식 산업 19년 차 터줏대감 브랜드이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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