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스틸 속 진기주는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셔츠 차림으로 성숙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뿜어낸다. 누군가를 응시하는 듯한 주여진의 표정에는 근심과 걱정이 서려있어 그의 시선 끝은 누구를 향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진기주는 “주여진은 잠재력을 가진, 뭐든 될 수 있을 것 같은 캐릭터”라며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또한 “주여진은 그동안 맡았던 캐릭터들과 전혀 공통되지 않은 결을 가졌다. 아마 보여준 적 없던 다른 진기주의 얼굴이 나올 것이다”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신연식 감독은 “주여진은 시대를 반영하는 거울 같은 존재다. 최대한 그 시대를 객관적으로 보고, 무엇이 옳은 것인지 생각하는 캐릭터이다. 그런 면을 진기주 배우가 작품에 잘 반영했다”며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한 진기주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배우 송강호의 첫 시리즈물이자, 탄탄한 필력과 섬세한 연출력으로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 신연식 감독과 변요한, 이규형, 진기주, 서현우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웰메이드 작품의 탄생을 예고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은 오는 5월 15일 5개 에피소드를 공개, 이후 매주 2개씩 그리고 마지막 주 3개로 총 16개의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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