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지난 6월 대구광역시 법인택시 사업자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 영업중인 1,000대 가량의 콜택시 중계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국으로 해당 중계시스템 구축을 확대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현재 모빌리티 서비스는 일부 기업의 독과점 형태로 공정한 경쟁이 어려운 상황으로 진입장벽이 높고 막대한 투자가 필요해 신규업체의 진입이 불가능한 구조이다. 엑시스모빌리티의 중계시스템이 전국으로 확대되면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은 높은 진입비용 없이 제휴만으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엑시스모빌리티 관계자는 “엑시스모빌리티는 지역에서 오랫동안 영업중인 콜택시 사업자의 배차시스템에 독자적인 중계시스템을 연결해 소비자가 늘 사용중인 SUPERAPP을 통해 혁신적인 택시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특히 가맹 택시 독과점으로 인해 지역 콜택시 산업이 사면초가에 빠져있고 이로 인해 엑시스모빌리티가 제공하는 중계시스템에 전국 콜택시 사업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 지고 있어 올 연말까지 13,000대이상이 중계시스템을 통한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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