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 넥스트 패션쇼는 국내 디자이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함과 동시에 일반 소비자들이 해당 브랜드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디자인과정 학생들은 현장에서 모델들과 함께 소통하며 제이초이 패션쇼의 완성도를 높였다. 패션디자이너 최정수는 현재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학생들이 전문가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스탭으로 참여한 재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패션쇼가 위축되었고 디자이너와 모델들을 만나 쇼를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며 “이번 쇼 역시 굉장히 소수의 인원만 현장에 참여해 쇼를 이끌어나가야 했다. 다행이 본교 교강사진으로 계시는 최정수 겸임이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한 덕분에 스탭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패션디자인과정 박나리 전임은 “패션쇼를 보던 학생들이 이제는 현장에서 패션쇼를 이끌어 나가는 것은 굉장히 다른 경험”이라며 “코로나로 외부 활동이 많이 제한되어 있지만 최대한 좋은 기회가 있을 때 곳곳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습의 기회를 찾아 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이런 현장 경험 지원으로 ▲구찌 코리아 등 샵 매니저 ▲MBC, KBS 방송국 의상팀 ▲현대백화점 MD 등 다양한 취업사례를 만들고 있다.
얼킨 대표 이성동, 제이초이 대표 최정수, 스튜디오성 대표 이성훈 등 현업 패션디자이너들이 학생들을 지도하며 모두 파슨스 등과 같은 해외 유명 대학 출신 교강사진이다. 서울패션위크 스태프, 스타일리스트 인턴, 쇼핑몰 창업 등을 지원하며 현장에서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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