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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환경 시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가구, 플랜트란스

2022-03-23 15:11:32

필환경 시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가구, 플랜트란스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 시대가 된 현재, MZ세대를 중심으로 ‘미닝 아웃(Meaning Out, 가치 소비)’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소비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 취향 등을 표현하는 것으로, 단순히 재화를 구매하는 것을 넘어 환경과 가치를 생각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소비와 구분된다.

이에 국내외 기업도 ESG 활동 중 환경(Environment)에 몰두하고 있다. 소비재 기업은 제품 포장재를 콩기름 잉크나 사탕수수 종이와 같은 친환경 소재로 대체했으며, 의류 브랜드는 페트병이나 자투리 원단 등으로 옷을 만들고 있다. 프랑스 식품 기업은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환경점수제(Eco-Score)’를 도입하기도 했다.

이처럼 분야를 막론하고 많은 기업이 소비자의 가치 소비와 필환경 흐름에 발맞추는 가운데, 라이프 스타일 큐레이션 컴퍼니 ‘플랜트란스’가 가구 분야에서의 자원 순환 서비스에 앞장서고 있다.

플랜트란스는 ‘지속가능한 가구’를 실현하고자 소재 선택부터 디자인, 생산,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재사용과 재활용을 위한 설계를 적용했다.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PLANT LANCE LOVES PLANET’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수익의 일부를 환경 단체에 기부하기도 한다.

아울러 △고객이 사용하던 가구를 매입 후 재판매하는 ‘바이백 서비스(BUY-BACK SERVICE)’ △단순 변심에 의한 반품이나 작은 흠으로 버려지거나 잊힐 상황에 놓인 가구를 재가공해 새로움을 부여하는 ‘PLAN B’ △제품의 수명을 연장하는 ‘상판 교체 서비스’ 등을 통해 자원 순환에 이바지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연간 6천여 톤의 폐가구가 버려지고 있다”라며 “지속가능한 가구를 지향하는 플랜트란스는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가구를 다시 사용하고 제품의 수명을 연장해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와 함께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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