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향기’가 하나의 인테리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향기와 인테리어를 조합한 신조어 ‘향테리어’까지 생겨났다. 하지만 향의 농도가 실내에 적절하지 않거나, 공간의 분위기와 향기가 어울리지 않으면 향테리어의 즐거움을 오롯이 누리기 어렵다.
이러한 가운데, 오랜 기간 향기로 대중에게 사랑받아 온 밀크바오밥이 ‘시그니처 디퓨저’ 3종을 활용한 향테리어 성공 공식을 제안했다.
우선 거실에는 탁 트인 공간을 경쾌하게 물들일 수 있는 시트러스 계열의 디퓨저 ‘데이드림’을 제안했다. 거실이 집의 분위기를 결정짓는 곳이자 가족과 손님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호불호가 나뉘지 않으면서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향기가 알맞기 때문이다. 탑 노트의 싱그러운 베르가모트 향이 긴장 완화와 심신 균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자유로운 사고와 집중력이 필요한 재택근무 및 사무 공간에는 ‘블랙 체리’가 어울린다. 톡 쏘는 강렬함과 달콤함이 머리를 맑게 하고 잠들어 있던 오감을 일깨워 피로와 잡념 없는 또렷한 정신으로 업무를 할 수 있게 돕는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침실에는 편안하고 포근한 ‘다마스크 로즈’를 제안했다. 아침에는 정원에 만개한 장미를 담은 화사하고 싱그러운 향기가 활력을 더해주고, 밤에는 부드러운 샌달우드와 바닐라 향이 심신을 편안하게 해 평온한 잠자리로 이끌어준다.
이외에도 화장실과 주방, 현관, 드레스룸 등 다양한 공간에 밀크바오밥 시그니처 디퓨저를 두면 아름다운 향으로 공간의 매력을 채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인테리어 오브제 못지않은 감각적인 컬러 글라스 패키지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밀크바오밥 시그니처 디퓨저는 코로나 블루로 우울함이나 답답함을 느끼는 이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선사한다”라며 “고급스러운 향기와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실내 방향제여서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설 선물이나 집들이 선물로도 좋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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