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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폐기물 간편 배출시스템 ‘빼기’, 2022년 서비스 시행 지역 확대

2022년, 전국 50%이상 지자체에서 서비스 시행 목표

2021-12-21 15:43:45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시스템 ‘빼기’, 2022년 서비스 시행 지역 확대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환경자원 플랫폼 ‘빼기’를 운영하는 ㈜같다가 2021년도 협약 지역이 3배가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2018년 11월 출시된 ‘빼기’는 사진 한장으로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가 가능한 서비스로 국내 최대 회원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이전까지 책상, 장롱과 같은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때마다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수거업체와 연락하고, 수거필증을 출력해야 하V는 등의 번거로운 신고 절차를 밟아야만 했다. ‘빼기’는 이러한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개발된 서비스이다.

‘빼기’는 지자체 협약을 통해 기존 폐기물 배출 신고를 대신해 폐기물 사진을 찍기만 하면 폐기물 배출신고를 마칠 수 있는 ‘직접버림’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대형폐기물 배출신고를 할 때마다 발생하던 불편을 해결하고, 간편하게 배출 신고가 가능하다는 점이 알려져 정식 서비스 출시 이후 협약 지역이 3배 증가했으며 가입자 수도 300% 성장했다고 전했다.

또한 645톤에 달하는 매립소각 감량, 20년생 소나무 374,987그루에 해당하는 1,987톤 탄소배출을 감량하는 등 자원재순환 실적을 바탕으로 재활용증가 및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빼기’는 2022년 1월부터 충남 당진시, 대구 남구, 전남 목포시, 충남 아산시, 서울 구로구 등 신규 지역 5곳에 추가 서비스 된다.

더불어 혼자 옮기기 어려운 대형물품 운송 서비스 ‘내려드림’, 지역연계 중고물품 재순환서비스 ‘중고매입’도 제공하는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보다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빼기’서비스를 개발, 운영중인 ㈜같다 고재성 대표이사는 “지자체의 폐기물 배출 이용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은 올바른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방법이 잘 알려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 라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런칭해 전국적으로 올바른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방법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자원 재순환에도 기여해 폐기물의 총량을 줄이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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