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얼싸이언스의 ‘옥싸이클린’ 입상수화제는 개화 초기에 안전한 항생제를 사용함으로써 약해와 약효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에는 약해 위험이 있는 마이신 계통 항생제와 상대적으로 약효가 떨어지는 미생물 제재만 살포가 가능했다. 이에 한얼싸이언스의 ‘옥싸이클린’ 입상수화제는 개화 초기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항생제로 과수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얼싸이언스의 ‘옥싸이클린’ 입상수화제는 2021 과수 화상병 방제약제 보조사업에서 국내 사과 재배면적이 가장 넓은 경상북도와 충청북도에 다수 선정되었다. 경상북도에서는 문경·예천·봉화·경주·김천, 충청북도에선 보은·영동·옥천·증평·청주 등 여러 지역에서 화상병 발병을 막았다.
또한 농촌진흥청에서 지정한 과수 화상병 특별관리구역 10지역 중 8곳 문경·영주·봉화·예천·괴산·청주·공주·예산에 선정되며 그 상품성을 입증했다.
한얼싸이언스 관계자는 “‘옥싸이클린’ 입상수화제가 미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등 해외 수출 농산물에 대한 농약 잔류허용 기준까지 설정되어 있어 수출 농산물에 적합한 약제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작물 보호제를 생산하는 국내 기업으로 한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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