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폭넓은 취업 지원 정보의 장을 마련하여 재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직무 적합성이 중요해진 채용 환경에 맞추어 현직자 클래스를 개설하여, 다양한 직무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30개의 직무·취업 클래스가 진행됐으며,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구글, 카카오뱅크 등 다양한 기업에서 근무 중인 현직자가 멘토의 역할을 했다. 강의에는 △주요업무 Top3 △실무 필요역량 △직무 장·단점 △직무 동향 △ 직무 선택 계기 및 취업 준비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으며, 학생들은 사전 질문과 현장 질문을 통해 멘토와 직접 소통하고 궁금증을 해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관심 있는 기업과 직무에 대해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궁금한 점을 미리 정리해 사전질문할 수 있었고, 현장 질의도 가능해 강의를 수강하며 궁금증이 생겼던 내용도 바로 해결할 수 있어 보람이 있었고, 희망하던 직무에 대한 확신이 강해졌다”고 전했다.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이 좁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학생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진로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대학일자리센터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다채로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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