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월 이일 대구소방관계자에 의하면 이날 아침 열 시 오십분께 대구에 위치한 경상여자고등학교강당에서 일부 학생들이 유독가스냄새를 맡은 뒤 구토증세를 보였다.
이후 17명은 사고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즉각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해당 강당에서는 이 학교 교장의 취임식이 치러지고 있었고, 학생 팔백여명이 모여 있었다.
당국은 학생들이 학교 부근의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유독가스를 흡입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경위를 집중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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