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이영(김세정 분)은 장윤(연우진 분)에게 수줍게 자신의 마음을 내비췄다.
장윤은 “이안일 찌른 사람이 홍이영 씨 일지도 몰라”라는 말로 그녀를 충격에 빠뜨렸다.
그가 자신을 지켜보기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것까지 깨달은 홍이영의 상처받은 모습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영은 마치 꿈처럼 어렴풋이 남아있던 의문스러운 기억의 퍼즐 조각이 조금씩 맞춰지며, 자신이 이안을 살해한 범인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영은 이 사실을 언니 수영(이시원 분)은 물론 윤에게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윤은 윤영길을 추적해 그가 묵고 있는 모텔로 향했다.
장윤은 "네가 찾고 있는 그 물건 뭐냐"고 물었다.
윤영길은 "질문이 틀렸다. 네가 내 동생 왜 죽였냐고 물어야 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장윤은 "네 뒤에 있는 사람이 누구냐"고 따졌다.
홍이영이 기억을 되찾으러 가는 도중 드리워지는 윤영길(구본웅 분)의 그림자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버스에서부터 음산한 기운을 풍기며 그녀의 뒤를 밟던 그는 폐창고까지 따라오는 대담함으로 과연 그녀에게 어떤 일을 저지르려 하는 것인지 27일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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