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무와 목화 극단의 협연으로 만나게 된 손병호와 무용가 최지연 씨. 손병호는 "우리 극단에 있는 배우 3명이 창무 단원과 결혼했다. 그래서 우리보고 다 도둑놈이라고"라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손범수는 "당시 흔히 잘 나가는 아나운서고 정신없이 일하던 때였다"라며 "가정을 가지고 남자로서 어깨가 무겁고 자식도 생겼다. 부모님에 대한 책임까지 생각의 폭이 넓어지면서 무게가 다가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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