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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가’ 말을 철석같이 믿고 움직였다.

2019-08-26 01: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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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캡처
[키즈TV뉴스 조진현 기자] 22일 방영 된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가’에서는 MC 그룹을 위기 상황에 빠트린 내부 고발자를 허윤도(이장우)가 데려오게 된 에피소드가 공개되었다.


‘협상’을 하겠다는 한제국(배종옥)의 말을 철석같이 믿고 움직였다.


그 약속은 하릴없이 흩어져버렸다.


잡혀온 내부 고발자는 “이보게 한 상무, 이건 약속이 틀리잖아”라고 말하며 억울하다 말했다.


그 말을 들은 한제국(배종옥)은 “난 아무 약속 한 적이 없습니다”, “인턴 말을 믿다니, 감이 많이 떨어졌군요”라고 차갑게 말했다.


그 말에 현실을 직시하게 된 그는 손발을 싹싹 빌며 용서해 달라 했지만, 그녀는 “치워”라고 말할 뿐이었다.


방송에서 모석희(임수향)는 MC그룹 공장에서 희생당한 노동자의 아버지에게 10억 보상금을 마련해주기 위해 일부러 주차돼 있는 차를 박는 사고를 일으켜 허윤도(이장우)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렇지만 모석희는 애써 떨리는 기색을 지운 채 가족들에게 허윤도를 데리고 와 ‘수행비서’라고 소개한 뒤, 허윤도의 가슴에 만년필 비밀 녹음기를 숨겨 TOP팀의 일거수일투족을 파악했다.


무엇보다 모석희는 MC패밀리의 촉망받는 차남 모완준(김진우)의 비자금 이슈가 터지자 TOP팀 한제국-윤상원(김철기)-권준혁(권혁현)-황보주영(박영린)-이경아(정혜인)가 모여 관련 기사를 모조리 삭제해버리고, 댓글을 조작하고, 정보의 근원지를 파악해내는 발 빠름에 혀를 내둘렀다.


TOP의 잔혹한 일처리 방식에 당황한 허윤도를 향해 ‘녹음기로 회의를 엿들었다’라고 당당히 말한 뒤 “니가 모르는 진짜 TOP 멤버가 돼.”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그런 그녀의 모습을 계속 주시하던 한제국(배종옥)은 “아가씨 의중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혼 카드를 쓰시죠”라고 제안했고, 고민하던 모철희(정원중)는 “석희 좀 불러오라고 해”라고 말했다.


자신의 딸인 모석희(임수향)을 향해 “결혼 할래, 아니면 당장 비행기 탈래”라고 윽박질렀다.


그의 말을 듣던 그녀는 “아, 나 회사 경영에는 관심 없는데”, “결혼하고 맞선 보면 믿어줄래요?”, “좋아요, 결혼, 하죠 뭐”라고 선뜻 대답했다.


쉽게 당한 그녀가 아니었다.


모석희(임수향)는 “대신, 살아보고 이혼해도 되죠?”, “근데 상대는 누구죠?”라고 물었다.


그녀의 맞선남은 주태형 검사로, 그는 바로 자신의 친모 죽음을 은폐하려 시도한 주형일 검사의 아들이었다.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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