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다가 서장훈과 이수근은 노라조의 신곡 ‘샤워’를 듣고 컨셉에 아쉬움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광고와 직결되는 기존 앨범과는 달리 광고 포인트가 없다는 것.
노라조는 음악방송 출근길에 샴푸질 퍼포먼스를 이야기하며 샴푸광고에 제격이라고 어필 했지만 서장훈은 “그랬다면 노래를 샴푸로 냈어야지!”라며 제목선정에 디테일 부족을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의 고민에 MC 서장훈은 “공식 팬클럽 이름이 없어서 안 생기는 것”이라며 “팬클럽 이름을 ‘놀아줄게’라고 지어라. 요즘 아이돌 팬클럽 이름이 주고받는 스타일이다. 빨리 팬클럽 창단을 선포하고 1000명을 받으라”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처럼 보살들은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각양각색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냈을 뿐만 아니라 평소와 다른 모습으로 반전미(美)까지 더하며 월요일 밤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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