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는 탤런트 박선영의 남편으로 알려진 외교부 북미국 출신 김일범 과장이 SK그룹에 임원급으로 합류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보도했다.
박선영은 지난 2010년 당시 통역 비서관인 남편과 7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해피투게더', '동상이몽'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남펴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특히 지난 2018년 진행된 드라마 ‘같이 살래요’ 종영 인터뷰에서도 남편과 부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의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저희 부부가 둘이 있으면 진짜 웃기다. 완전 코미디”라며 “가끔 리얼 예능이 많으니까 ‘오빠 우리 저런 거 나가면 진짜 대박이겠다. 장난 아닐 것 같아’라고 하긴 하는데, 저희 남편이 공무원이다 보니까 조금 조심스러운 것 같다. 그렇지만 저희가 만약 그런 예능에 출연하게 된다면 전무후무한 웃긴 부부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주변 사람들이 저희 부부가 하는 걸 보면 어이가 없다는 듯이 보곤 한다. ‘해피투게더’ 출연 당시에도 나가서 솔직하게 애칭(토끼) 같은 것들을 밝혔다가 데미지가 컸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제가 마흔이 넘었고 남편도 40대 중반인데 ‘토끼야’라고 부르는 게 웃긴 것 같다. 저희 둘은 재미있는 데 보는 사람들은 경악하지 않나. 늘 ‘자제해야 한다’고 말한다. 친구처럼 놀고 애들처럼 장난을 치니까 서로는 정말 재미있는 것 같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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