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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맨시티] 포체티노, 브이에이알 덕 봤다? '기쁨의 포효'

2019-04-18 06: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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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SNS
[키즈TV뉴스 이민서 기자] VAR이 무엇이길래. 토트넘을 웃게 했고 맨시티는 땅을 치고 울게 됐다.

토트넘 맨시티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은 극적인 순간을 만들어 내며 한 편의 영화 같은 경기를 만들어냈다.
VAR을 반대하던 포체티노는 아이러니하게 이날 경기 종료 후 가장 활짝 웃었다.그간 포체티노는 비디오판독시스템 도입을 반대했다. 포체티노는 지난 1월 BBC와의 인터뷰에서 유럽에서 VAR이 도입된 경기를 많이 봤다며 “누구도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비디오판독시스템이 도입되며 빠른 경기 중 심판이 놓친 오심을 막고 있으나, 이로 인해 흐름이 끊기거나 긴장감을 떨어트린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하지만 토트넘은 VAR로 인해 수혜를 봤다.

하지만 그 당시에도 포체티노 감독은 “이런 식으로 승리하는 것은 행복하지 않다”고 말했다. 축구 팬들의 행복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이다. 오늘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 출전을 확정지었다.
요렌테가 결승골을 넣었으나 몸에 맞고 골망을 흔들며 비디오 판독에 들어갔다. 주심 또한 머리를 긁적이며 화면을 수차례 들여다 볼 정도로 판정하기 어려웠다. 이후 맨시티의 역전골이 나왔으나 이는 VAR을 통해 오프사이드임이 드러나며 토트넘은 다시 포효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휘슬이 울리자 포효하며 준결승 진출의 기쁨을 만끽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두 골을 넣었으며, 맨시티와의 8강전에서 총 3골을 넣으며 준결승 진출의 주역이 됐다.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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