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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AED 관리·교육 강화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최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 시행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와 교육을 대폭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8월 17일부터 개정 시행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AED 안내 표지판을 부착하고, 장비 점검 결과를 보고하는 등 AED 설치 의무대상시설의 장비 관리 의무가 강화됐다. 이에 따라 용인시 보건소는 전담 인력의 현장 점검을 통해 AED 설치와 안내 표지판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현재 용인시 내 등록된 AED 수는 총 1020대다. 또 용인시 보건소는 올 1월부터 선제적으로 용인시니어클럽과 협업해 ‘AED 관리단’ 노인 일자리 시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AED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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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장애인 전용 체력단련장 탄천종합운동에 설치·개장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분당구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지하 1층에 장애인 전용 체력단련장을 설치해 8월 27일 개장했다. 이번 체력단련장은 그동안 전용 연습장이 없어 훈련에 어려움을 겪던 장애인 선수들을 위해 성남시가 장애인체육회에 6610만원을 지원해 마련됐다. 총 114㎡(34평) 규모에 장애인용 핀머신, 암바이크, 휠체어 트레드밀 등 장애인 전용 운동기구 8종과 러닝머신, 사이클 등 모두 23종의 시설을 갖췄다. 이곳에선 장애 특성에 맞는 전문 훈련을 할 수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실력을 연마하고,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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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불법 스포츠 도박 근절 및 건전 이용 확산 콘텐츠 공모전 개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이 불법 스포츠 도박으로 인한 사회적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베팅 문화 확산을 위한 ‘2025 불법 스포츠 도박 근절 및 건전 이용 확산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불법 도박의 위험성과 합법 사행산업인 스포츠토토의 공익적 기여도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영상, 카드 뉴스, 웹툰, 쇼트폼 등 다양한 디지털콘텐츠로 참가할 수 있다. 만 14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5인 이내)로 참가할 수 있으며, 1인(팀) 당 최대 3점까지 출품이 가능하다. 단, 시상식에 참석이 불가하거나, 참가 신청서 허위 기재 및 동일한 내용으로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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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스포츠 기구와 인턴십 추진, 국제협력 강화한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이 ‘국제스포츠 인재 양성 인턴십’ 과정의 일환으로 5개 국제스포츠 기구에 인턴을 파견하며, 미래 스포츠 인재의 현장 실무 경험 강화에 나선다.체육공단은 지난 6월 스위스 로잔에서 8개 국제스포츠 기구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미래 스포츠 인재의 국제기구 진출을 위한 기반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에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국제스포츠과학기술대학원(AISTS), 국제에어스포츠연맹(FAI),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올림픽도시연맹(WUOC) 총 5개 기구에 7명의 인턴을 파견할 예정이다. 파견 인턴은 국내에서 약 2개월에 걸쳐 진행된 역량 강화 교육의 우수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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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장경영협회, 골프장 운영제도 개선위원회 열어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최동호)는 지난 8월 21일 경기도 분당 협회 회의실에서 ‘골프장 운영제도 개선위원회’ 회의를 열고, 요금체계·예약제도·세제·인력난 등 골프장 운영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최동호 회장을 비롯해 8개 지역협의회의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해 현행 제도의 미비점을 짚고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먼저 그린피와 카트비의 통합 요금제와 관련해 업계는 제도 도입의 필요성에는 공감했으나 자칫 요금 인상으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개별 골프장의 자율 운영을 존중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예약 취소 및 위약금 제도에 대해서는 우천·낙뢰 등 불가피한 기상 상황일 경우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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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복위, 조례안 등 총 32건 심사·의결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는 지난 26일 제1차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조례안 19건과 동의안 13건을 심사·의결하고, 2건의 보고를 청취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월인천강지곡'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제도적으로 지원해 세종시 문화정책의 성과를 높이고, 국가와 인류 문화유산 보존에 기여하고자 '세종특별자치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김영현 부위원장은 '2025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2차)' 보고를 청취한 후, 국유재산 무상양여 취득과 관련하여 시공 상 문제가 확인된 시설의 경우, 인수 전 하자 보수 이행 여부를 면밀히 점검해줄 것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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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경인아라뱃길 활성화 주민 설문조사 실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경인아라뱃길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2차 주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지난 6월 진행된 1차 설문조사에 이어 마련된 이번 조사는 현재 조성된 시설에 대한 만족도와 새롭게 발굴된 사업 아이디어에 대한 선호도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된다.조사 대상은 아라뱃길 주변의 서구·계양구 주민과 동호회, 이용객 등으로, 시는 설문을 통해 ▲문화·관광 자원 활용 ▲자전거·산책로 연계 개발 ▲가족 휴게공간 및 편의시설 확충 등의 수요를 파악해 향후 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경인아라뱃길은 수도권 유일의 내륙 수로로 물류 기능뿐 아니라 레저·관광·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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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세계 원자력 구조공학 최고 학술대회 유치…2029년 송도서 열린다
세계 원자력 구조공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제30차 세계원자력구조공학회 학술대회(SMiRT 30)'가 2029년 8월, 7일간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6일 "중국 상하이를 제치고 이번 대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한국원자력학회와의 긴밀한 협력 속에 유치제안서 작성, 국제 비딩 과정, 개최계획 발표 등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SMiRT 학술대회는 1971년 독일에서 처음 시작돼 2년마다 열리는 원자력 분야 대표 학술회의다. 매회 500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되고, 기계·토목·구조공학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한다. 특히 인공지능 발전과 전력수요 증가로 원자력 산업이 'AI 시대의 핵심 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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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39층 랜드마크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 8월 분양
경기도 양주시에 대단지 마천루 아파트가 선보인다. 이달 2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청약 일정에 돌입하는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이다. 지하 4층~지상 39층, 10개 동, 전용 49~122㎡의 아파트 1,595가구 대단지(일반분양 1,355가구)다. 시공은 대방산업개발이 맡는다.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은 1,000가구 이상 대단지 가운데 양주에서 가장 높은 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초역세권 입지다. 통상 상업지역이나 준주거지역이 대부분인 역세권의 특성 상 주상복합이 아닌 대단지 아파트는 희소해서다. 초역세권의 이점과 대단지, 마천루 아파트의 장점이 결합되는 만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단지 주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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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트램, 지하화 구간 착공... '대시민 홍보 캠페인' 펼쳐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공사 지하화 구간 착공에 따른 교통 통제를 앞두고,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한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27일 오전 8시 대전역 지하차도와 서구 서부소방서 삼거리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대전시 도시철도건설국 전 직원을 비롯해 시공사·감리단 등 공사 관계자가 참여해 출근길 시민들에게 교통 통제 계획을 알리고 협조를 당부했다. 교통 통제는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된다. 대전역 지하차도는 9월 1일부터 소제동 방향 편도 3차로 중 2개 차로가 통제되고, 불티고개 지하화 구간은 9월 2일부터 서부소방서 삼거리 인근 왕복 10차로 중 4개 차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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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 대전도시건축 한마당' 9월 4일 개막
대전시가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2전시장 일원에서 '2025 대전도시건축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사)대전도시건축연구원이 주관하며, 충남대학교 RISE사업단과 ㈜마이스유가 협력한다. 개막식은 9월 5일오후 3시 30분 DCC 제2전시장 로비에서 열린다. '대전도시건축 한마당'은 포럼·전시·체험·박람회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종합 축제로, 시민과 건축 전문가가 함께 도시와 건축의 가치를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1전시장에서는 학계와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도시건축 인문학 포럼', '스마트 도시와 건강한 삶', '지역 재생기업과 지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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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 패션기업 육성 본격화 ...프로그램 참가 기업모집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서울시의 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패션 브랜드 및 패션 융·복합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연계형 패션 기업 육성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패션 산업 내 유망 기업을 발굴해 투자 연계, 네트 워킹, 쇼케이스를 결합한 실질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기업 성장을 촉진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자 연계 육성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기업진단–역량강화–투자밋업–쇼케이스 및 데모데이'로 이어지는 전과정을 포괄한다. 먼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브랜드 역량, 시장성, 조직 운영 등 기 업진단을 진행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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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DMZ 평화의길' 테마노선 재정비... 9월부터 운영 재개
경기도가 오는 9월 1일 월요일부터 'DMZ(비무장지대) 평화의 길' 4개 테마노선을 운영 재개한다.2025년 경기도 DMZ 평화의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8일 전면 개방했으나, 혹서기인 7~8월에는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프로그램을 잠시 중단했다. 도는 이 기간 노선 점검과 운영 환경을 재정비했으며, 9월부터 하반기 운영을 새롭게 시작한다. 'DMZ 평화의 길'테마노선은 접경지역의 특수한 역사·생태적 가치를 국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평화관광 프로그램으로, 경기도는 김포·고양·파주·연천 4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운영 일정은 ▲고양 노선 주 3회(수,금,토) ▲김포·연천 노선 주 3회(금, 토, 일) ▲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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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기록적 폭우 한 달...인명피해 '무' 시민과 함께 빠른 복구중
지난 7월 중순 기록적 폭우로 충남 아산시 전역이 큰 피해를 입은 지 한 달. 곳곳에 토사와 흙탕물이 뒤엉켰던 마을은 빠르게 제 모습을 되찾고 있다. 아산시가 총 784억 원을 투입해 공공시설 복구와 재난지원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60억 피해, 인명피해는 '제로' 7월 16~20일 닷새 동안 쏟아진 집중호우로 아산시 피해액은 260억 원에 달했다. 사유시설도 큰 피해를 입어 주택 364동(반파 4동·침수 360동)이 물에 잠겼고, 농·산림작물 1,575헥타르(ha)와 농경지 14.7헥타르가 침수됐다. 가축 약 16만9천 마리가 폐사했으며, 소상공인 391업체도 영업 차질을 빚었다. 공공시설 피해도 컸다. 하천 34개소와 소하천 4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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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최민호 시장,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매력 전국에 알릴 기회"...한글행사 준비 총력 당부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내달부터 한글 관련 행사가 잇따라 개최되는 만큼 방문객들이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독특한 매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촘촘한 준비를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조만간 개최되는 한글 행사를 통해 우리시가 추구하는 도시 모습을 외지에서 오는 방문객들에게 확실히 각인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내달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조치원1927아트센터 등에서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를, 오는 10월 9일에는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2025 세종한글축제'를 운영한다. 최민호 시장은 "방문객들이 각양각색의 아름다움을 갖춘 세종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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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세훈 시장, 콜롬비아 카를로스 페르난도 갈란 보고타시장 면담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카를로스 페르난도 갈란(Carlos Fernando Galan) 콜롬비아 보고타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시와 보고타시는 1982년 친선도시 결연 이후 지난 40여 년간 우호적 관계를 맺어 왔으며, 특히 BRT(Bus Rapid Transit)‧교통카드 시스템 등 교통 분야 교류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면담에서 보고타시의 지하철 건설 계획을 청취한 오 시장은 "서울지하철의 안전과 편의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데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이 바로 스크린도어"라며 "인명사고 위험을 완전히 차단해 주고, 냉‧난방 효율과 지하 공기질 개선에도 효과적인 스크린도어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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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주택' 피해 입주민에 보증금 선지급…부실업체 계약해지·SH 직영 전환
서울시는 사회주택 일부 사업장에서 발생한 입주민 피해를 조사하고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7가구를 대상으로 총 3억 4천 4백만 원 보증금을 선지급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부실 운영으로 문제가 된 사업장은 계약을 해지하고 SH 직영체계로 전환해 안정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현재 서울시 사회주택은 총 105개 사업장, 1,793호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보증금 미반환 피해는 장위동, 성산동에 위치한 2개 사업장에서 7가구 대상 3억 4천 4백만 원으로 조사됐다. 시는 퇴거를 원하는 피해 입주민에게는 SH가 보증금을 먼저 지급한 뒤 추후 사업자에게 구상권을 행사해 손실을 회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시와 SH는 피해 입주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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