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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 오브젝트' 전시회 내달 8일까지 열려
낙원악기상가 전시공간 d/p에서 8월 8일까지 ‘파노라마 오브젝트’ 전시회가 열린다.‘파노라마 오브젝트’는 낙원악기상가 신진 기획자 발굴 프로젝트에서 선발된 윤민화 큐레이터의 기획 전시다. 윤민화 큐레이터는 지구 환경과 예술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작품 활동에 녹여낸 독립 큐레이터로서 제7회 아마도전시 기획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이번 전시는 최근 환경적 위기와 감염이 전 세계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우리 주변을 더 넓고 유기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파노라마적 보기’를 제안한다. 윤민화 큐레이터는 여성 작가 5인과 함께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영상, 회화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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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임덕 시집, '꽃이 되는 시간을 위하여' 출간
스타북스는 원임덕 시집 ‘꽃이 되는 시간을 위하여’를 출간했다고 13일 밝혔다.깊은 산속 산사에서 수행 중인 비구니 승려의 시집이 출간되자마자, 주요 서점 순위에 진입하며 베스트셀러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국 현대문학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우리나라에는 꽤 많은 승려 시인이 있다. 만해 한용운 시인을 비롯해서 지난해 입적한 조오현, 작가 조정래의 부친인 시조시인 조종현, 이청하, 향봉, 석지현, 석성우, 박진관, 황청원 시인 등이 승려 시인의 계보를 잇는다.그러나 비구니 승려 시인은 일제 강점기 시절 스님이 되기 전 잠깐 활약했던 김일엽(1896-1971) 스님이 있기는 하지만, 시보다는 소설과 에세이, 언론 활동에 주력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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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하나은행과 지역사회 상생 협업 협약식
인하대학교는 하나은행과 제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과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하고 지난 10일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산학협력과 복지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인하대가 인천시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나 스마트 산단 지원 사업에 하나은행이 금융지원하고 학교 협력 기업 중 신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데도 적극 나선다.이어 창업생태계 혁신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교와 인천시 간 산학협력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컨설팅, 금융지원에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와 나눔 경제 프로그램을 실천하는 복지사업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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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병원,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연구역량강화 지원
한양대학교병원은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1단계 연구사업의 성공적 운영에 이어 2단계 연구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특강과 연구자 선정 등 연구역량강화 지원에 나섰다.이를 위해, 지난 달 19일 혁신형 의사과학자 7인의 1단계 연구사업 중간성과 발표회와 2단계 연구사업 예비 후보자 11명의 연구주제 발표회를 가졌다.또, 지난 3일에는 남수연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의 특강도 진행했다. 이중융합단백질을 활용해 기존 면역항암제보다 더 강력한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는 남 대표는 ‘임상의사의 신약개발과 벤처회사 CEO의 경험’에 대해 강의했다.이와 함께 오는 2021년부터 본격화되는 2단계 연구사업에 참여하는 3인의 연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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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진로교육학회, 제50차 춘계학술대회 개최
한국진로교육학회가 제50차 춘계학술대회를 7월 10일 오후 1시부터 개최한다.한국진로교육학회가 주관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고용정보원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성공적 경력전환을 위한 생애단계별 성인 진로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4차 산업혁명 및 고령 사회 등 사회 환경 변화에 대응해 각 전환기에 놓여 있는 성인들이 성공적인 경력 전환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전 생애적 관점에서 진로교육 전략을 찾는다는 취지다.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사회자, 좌장, 발표자, 토론자, 운영 위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고 나머지 참가자들은 온라인 화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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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서울시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와 협력해 기초공연 예술단체 지원
서울문화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의 기초공연 예술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서울시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와 협력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서울 기초공연 예술단체 창작 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진행한다.이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예진흥기금을 통해 17개 광역시도문화재단을 보조해 진행하는 '코로나19 극복 공연예술단체 창작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코로나19로 예술창작활동이 중단될 위기의 기초공연 예술단체를 지원한다. 공연예술 분야 창작 여건을 개선하고 창작활동 지원을 통한 예술단체의 역량 제고가 목적이다.지원 대상은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창작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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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 김태완교수, 10억 규모 투자 유치
세종대학교 나노신소재공학과 김태완 교수는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자동차부품회사 센트랄 관계사 네옴 등으로부터 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김태완 교수는 나노센서 스타트업 ‘나노게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나노게이트는 자체 확보한 신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자기센서를 개발하고 있다.자기센서는 물체의 선형운동과 각운동을 감지하는 센서로 모바일, 자동차, 가전 등 실생활에서 접하는 대부분의 전자제품과 기계류에 장착된다.현재 상용화된 자기센서의 70% 이상은 반도체 물질 기반이어서 근본적으로 소형화, 경량화, 박막화 등에 한계가 있다.이에 반해 나노게이트의 나노자기센서는 금속박막을 기반으로 하여 경량화, 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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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대학생디자인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홍익대학교는 한국디자인학회 주최 대학생디자인학술대회에서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전공 이호정, 박은미, 전벼리, 이진선, 이유나 학생이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대학생디자인학술대회는 1982년에 최초로 만들어진 디자인전공 대학생들의 학술 세미나로서, 학부생들의 학술연구 저변을 넓히는 아카데믹 전통을 갖고 있는 행사이다. 이번 상은 2020년 4월부터 전국 대학에서 접수된 총 34편의 논문 중 우수한 19편이 구두발표 기회를 얻었으며 이중 가장 우수한 1위 논문에게 최종 수여되었다.수상작은 “모우 : 뇌성마비 장애인의 구강운동을 돕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뇌성마비 장애아동의 가정 재활치료의 한계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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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김을형 동문, 후배사랑 장학금 1억 전달
인하대학교는 수학과 80학번 김을형(에이비제약 대표이사) 동문이 자연과학대학 후배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장학금 1억 원을 쾌척했다고 전했다. 김을형 동문은 지난해 5월에도 수학과 후배들의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에 기부한 장학금은 ‘김을형 자연과학사랑 장학기금’으로 조성하며 오는 9월 학생 7명을 선발해 두 학기에 걸쳐 100만 원씩 모두 200만 원을 전달한다. 내년부터는 학기마다 7명씩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자연과학대학 7대 학과에 다니는 3, 4학년 학생 중 어려운 형편에서도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는 이들과 글로벌 역량을 키우려 외국어 능력 향상에 노력하는 이들이다.김을형 동문은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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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AI가 만드는 포스트코로나' 특강 운영
중앙대학교는 다빈치SW교육원이 오는 17일 강서고등학교에서 고등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지원사업인 SW중심대학사업의 일환으로 “AI가 만드는 포스트코로나”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강의에서 중앙대 석좌교수인 김진형교수는 “AI가 만드는 미래는 이미 우리 곁에 와 있고, 코로나19사태가 발생하면서 많은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안은 오로지 알고리즘”임을 설명할 예정이다. 그러나, AI는 알고리즘에 의해 움직일 뿐이며, 교사와 부모가 아이를 양육하고 교육시키듯 AI를 훌륭하게 양육하고 활용하기 위해서 인간의 바른 자세와 능력이 요구되므로 앞으로 주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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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과기부 '무인이동체 원천기술개발사업’에 선정
건국대학교는 인간-이동체 인터페이스연구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 지원하는 ‘2020년도 무인이동체 원천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0년도 무인이동체 원천기술개발사업은 차세대 무인이동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혁신적 원천기술확보 및 기술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육·해·공 무인이동체에 직접 적용 가능한 공통기반기술 개발을 위한 8개 분야 공통원천기술개발과 새로운 무인이동체 시스템의 유효성을 입증을 목표로 한다. 또 운용시험을 통해 성능을 검증하며, 개발방법론 및 적용기술의 적절성 실증을 위한 3개 통합운용 기술실증기 개발로 구성되어 있다.건국대 인간-이동체 인터페이스연구단은 운용자와 무인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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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유희선 지음 '함부로 내 얘기하지마'
도서출판 실크로드가 유희선 작가의 신간 『함부로 내 얘기하지마』를 펴냈다.아무렇게나 버려두었던 나에게 바치는 ‘찐’ 사랑"함부로 내 얘기하지 마. 잘 알지도 못하면서!‘나를 사랑하고 싶은 나’에게 바치는 유노이아나를 싫어하는 사람, 나를 시기하는 사람, 나를 오해하는 사람…"나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사람은 다양한 모습으로 나를 찾아온다. 방송작가로 활약 중인 유희선 작가가 펴낸 이 책은 ‘함부로 내 얘기하는 사람들로부터 나를 지켜내는 내공을 키우는 방법’을 말해 준다. 나는 당신들이 그렇게 함부로 대할 만큼 이유 없이 도마 위에 올려져 잘근잘근 난도질당할 만큼 가볍고 별거 아닌 존재가 아니라고 말이다. 저자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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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북, 인문학 교양서 '내 마음만 몰라요' 출간
어린이 시를 통해 즐기는 인문학 교양서 ‘내 마음만 몰라요’를 렛츠북이 출간했다.어린이가 쓰는 시어는 쉽다. 그렇다고 어린이 세계까지 쉽지는 않다. 어린이만의 독특한 생각, 상상, 무의식, 심층적 심리는 인류가 살아온 역사만큼 유구한 원형이 생동한다. 세상에 갓 태어난 생명을 처음 마주하는 느낌으로 어린이 시를 대하는 태도가 필요하다.순간적이고 직관적으로 번쩍거렸던 아이들은 날씨가 금방 바뀌듯 변한다. 이렇게 변화무쌍한 아이들이지만 시를 쓰는 창작 과정에서만큼은 시상에 대해 깊이 천착하고 몰입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고 카타르시스를 체감한다. 여러 삶의 모습에 공감하고 자신의 성취에서 나오는 자기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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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한 색채감·몽환적 분위기...비비아나킴,‘아베마리아’ 뮤직비디오 공개
7일 아티스트 비비아나킴이 타이틀곡 '아베마리아'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뮤직비디오는 클래식 음악, 순수함을 뜻하는 흰색 의상과 석고상에 보라색, 분홍색, 파란색 등의 색들을 입혀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이는 비비아나킴만의 색으로 음악을 재탄생 시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또한 연주뿐만 아니라 무용과 연기를 비비아나킴이 직접 선보여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진다.비비아나킴은 ‘아베마리아’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통해 음악적 열정과 염원을 선보임과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을 겪고 있는 대중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용기를 보내고자 한다.총 6곡이 수록된 ‘MILKY WAY’는 바이킹의 항해와 신세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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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윈드오케스트라, 제105회 정기연주회 '동서양의 만남' 29일 개최
서울윈드오케스트라가 정부에서 권고한 방역 강화조치로 연기된 제105회 정기연주회를 7월 29일 수요일 오후 8시에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한국음악과 서양음악의 공존을 다룬다. 매 공연마다 한국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 작곡가를 위해 힘써온 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인 김응두의 지휘와 성굉모의 감칠맛 나는 해설, 한국 작곡가의 위대함을 알리고 있는 작곡가 서순정, 박성균, 국악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가야금 이수은,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젊은 아티스트 클라리넷 이슬의 무대 등 음악인들의 음악적 협업으로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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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 ‘2020 하계방학 온앤오프 취업캠프’ 참가자 모집
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사업단은 17일까지 ‘2020 하계방학 온앤오프 취업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온앤오프 취업캠프는 언택트 채용 트렌드를 이해하고 변화된 채용 방식에 대한 모의 실습을 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취업캠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에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2020년 새로운 취업 패러다임으로의 변화, 언택트 취업시장 대비 취업 전략 수립, 성격∙직무역량 진단검사를 통한 자소서 키워드 찾기, 언택트 면접의 모든 것, 면접답변 전략수립 등으로 진행된다.캠프는 22일부터 23일에 실시된다. 장소는 경기도 용인에 있는 KB 증권 연수원이다. 대상은 취업에 관심 있는 세종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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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원전해체연구센터, 원전해체 지침서 발행
한양대학교는 원전해체연구센터가 최근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안전한 해체를 위한 지침서 두 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7년 영구정지에 들어간 고리 1호기를 포함해 2030년까지 12기의 원전 해체를 앞두고 있다. 인력 양성이 시급하지만 원전 해체 관련 지침서나 교육·훈련용 참고서조차 없어 교육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센터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자 '전 세계 원전해체 현황 분석보고서'와 'IAEA 원자력 해체 요건·지침 해설서'를 발행했다. '전 세계 원전해체 현황 분석보고서'의 저자 김용수 센터장은 “원전 해체의 과정은 공정대로 진행되는 건설과 달리 불확실성이 큰 방사선 안전과의 싸움이며, 따라서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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