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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학습자 중심 미래 교육

2020-11-10 17:53:53

교육부가 '미래교육체제 대국민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들은 미래 학교 교육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급감', '감염병 등 전지구적 재난의 일상화', '인공지능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 발전'을 꼽았다. 미래 학교상에 대한 질문에 학부모와 교사는 '공동체 속 배려, 존중을 배우는 곳',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힘을 길러주는 곳'이 돼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학생은 진로 설계를 돕는 곳, 행복한 삶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곳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설문참여자들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수업 확대로 '사회성 함양 어려움', '학력격차 심화', '교사의 주된 역할 변화' 등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국민들은 가장 희망하는 교사 상으로 '개별 학생에게 관심을 쏟으며 이해와 소통을 하는 교사'를 꼽았다. 그 다음은 '학생들에게 학교 밖 다양한 활동을 소개·연결해주는 교사'로 나타났다.

교사들 또한 미래 교사에게 필요한 역량으로 '다양한 학습자의 삶의 맥락·발달 특성에 대한 이해와 소통역량'이라고 답해 국민이 바라는 교사의 역할과 일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10월 3일부터 16일까지 전화조사·웹조사로 진행됐으며 일반국민 2,000명, 학생 9,914명, 학부모 7,623명, 교사 5,119명 등 총 24,656명이참여했다.

나영선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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