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솔루게이트는 'AI 음성 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AI 학습 데이터 구축을 기반으로 AI 학습모델 개발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함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음성 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금일부터 11월 6일 오후 6시까지 한국인공지능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요 과제는 △고령층 음성데이터 인식률 향상 △미취학 아동 음성데이터 인식률 향상 △스크립트 대화 데이터의 다음 이어질 대화 예측 등 3가지다. 팀별 과제 제출과 심사 단계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는 등수에 따라 각각 500만 원, 300만 원, 2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김현철 한국인공지능협회 회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전 연령층 의사소통 학습 모델의 성능 개선이 목표"라며 "협회 역시 해당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진대회로 우수 AI 학습모델을 통한 음성 데이터 가치를 극대화하고 사회 각 분야에 AI 기반 디지털 혁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나영선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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