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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상반기 '무난한 실적'에 하반기 수주 전망 밝아... 목표가 2만5천원 상향
SK오션플랜트의 1분기 실적이 예상을 넘어서며 하반기 수주 전망도 밝아지고 있다. 지난 1분기 SK오션플랜트는 매출액 2,5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10억원으로 23.3% 증가했다.부문별로는 해상풍력 구조물이 695억원, 특수선이 1,77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특수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406.9%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하부구조물은 지난해 수주한 대만 Feng miao 프로젝트와 Hai long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매출에 기여했다.2분기에도 1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실적이 예상되며, 특수선 매출규모가 클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실적보다 신규 수주 확보에 주목하고 있다. 국내 안마해상풍력 프로젝트 향 하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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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중소기업 일자리 25만명 창출 목표 달성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25만명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2008년 금융권 최초로 일자리 사업을 시작했고 2022년까지 일자리 창출 20만명을 기록한 후 연간 약 2만명씩 일자리 매칭에 성공하며 올해 4월 누적 일자리 창출 25만명을 달성했다. 일자리 창출 25만번째 주인공은 나이스텍(대표 신두국)에 입사한 이00씨로 그는 “기업은행을 통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알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전용 채용포털 i-ONE JOB, 일자리 채움펀드, 일자리 박람회, 중기근로자 복지증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취업난과 인력난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특히 i-ONE JOB을 통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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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가스터빈·원자력 수주 잇달아... "기술력 입증"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스터빈과 원자력 부문에서 수주가 분출되고 있다. 특히 H-Class 가스터빈 공급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SMR(소형모듈원자로)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 생산능력을 2025년 6대에서 2026년 8대로 확대할 계획이며, AI 데이터센터 수요에 따라 최대 20대까지 증설을 검토 중이다. SMR 생산능력도 현재 8기에서 20기까지 확대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총 투자규모는 1조3천억원으로 예상된다.업계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의 글로벌 경쟁력에 주목하고 있다. 대형 H-Class 가스터빈 공급사는 GE, 지멘스, MHI, 두산 단 4개사뿐이며, 2029년까지 경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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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19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 선정...고객 서비스 품질 '최고'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19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매년 국내 48개 산업의 339개 기업 콜센터를 대상으로 서비스품질지수(KSQI)를 평가해 우수 콜센터를 발표하고 있다.IBK기업은행 고객센터는 '빠르고 편리한 업무처리'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통화품질 향상 ▲수신여건 강화 ▲정책금융기관 역할 수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 개선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이 19년 연속 우수콜센터 선정이라는 기록적인 성과로 이어졌다.특히 IBK고객센터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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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TF 시장, 북미 주식형 5주 만에 자금 유입 전환..."무디스 미국 신용등급 하향은 단기 조정 요인"
글로벌 ETF 시장이 불확실성 속에서도 유의미한 확장 흐름을 보이고 있다.최근 선진국 주식형 ETF 시장, 특히 북미지역 주식형 ETF 시장으로 205억4천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수급 방향성이 전환됐다. 북미지역 주식형 ETF 시장은 앞서 4주 연속 자금이 유출되다가 5주 만에 순유입으로 돌아섰다.금리 상승 환경에서도 선진국 채권형 ETF 시장에는 견고한 자금 유입 기조가 지속됐다. 반면 신흥국 ETF 시장에서는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주식형 ETF에서는 자금이 유출되고, 채권형 ETF에는 자금이 유입되는 대조적인 모습이 나타났다.미국 ETF 시장의 종목별 수급 흐름에서는 불확실성 완화 기대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대표 지수형 ETF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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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 346조원 시장 세계 최초 AI 기반 3D 바이오프린팅 신부전 치료 패치 개발 진행...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지원
로킷헬스케어가 인공지능(AI)과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신부전 치료용 재생 패치 개발에 나섰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2023년 4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총 13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이번 프로젝트는 '신장재생을 위한 의료용 일회성 키트 및 AiD Regen'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로킷헬스케어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하여 환자의 상태에 맞춘 맞춤형 세포 재생 패치를 설계하고, 이를 3D 바이오프린팅 기술로 구현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신장 조직의 재생을 촉진하여 만성 신부전 환자의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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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업체 진성티이씨, 예상 밖 호황세..."트럼프 관세 우려에 수요 급증"
건설기계 부품 업체 진성티이씨가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예상치 못한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진성티이씨는 올해 1분기 매출 1,066억원(전 분기 대비 19% 증가,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 영업이익 90.7억원(전 분기 대비 6.8% 증가, 전년 동기 대비 59.9% 증가)을 기록했다. 매출이 1,000억원대를 유지한 가운데 영업이익률은 8.5%로 호황기 초입 수준의 수익성을 보였다.실적 개선의 주된 배경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우려에 따른 장비 가격 인상에 대비한 전방 업체들의 선수요 증가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회사의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며 업황 반등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DS투자증권 김수현 애널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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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 장오가노이드 세계 최초 임상 올해 들어간다…올해 6월 임상 진입 목표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전문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세계 최초로 장 오가노이드 치료제의 임상에 돌입할 전망이다. 회사는 자가 장 줄기세포 유래 재생치료제 ‘ATORM-C’의 임상시험계획 재신청을 올해 6월로 목표하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ATORM-C는 장 점막 손상 회복을 위한 재생치료제로, 자가재생 및 자기조직화 능력을 가진 장 오가노이드를 손상 부위에 이식해 병변 부위에 생착·증식, 정상적인 장기 구조를 회복시키는 것을 핵심 작용기전으로 한다. 이식된 오가노이드는 실제 장기와 유사한 구조로 줄기세포, 장세포, 술잔세포 등을 포함하며, 항염증 인자와 재생 촉진因子를 분비해 환자 자신의 장줄기세포가 재생 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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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VIP 손님의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지원한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제공 업체인 ㈜펫포레스트(대표 이상흥)와 수신 VIP 손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에서 1억원 이상 수신을 보유한 손님들은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동물과의 마지막 순간을 준비할 수 있는 ‘프리미엄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할인 혜택’을 최대 20%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특히, 이번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지원은 영업점 방문이나 별도의 번거로운 신청 절차 없이도 ‘하나원큐’ 앱 쿠폰함에 자동으로 지급되는 할인 쿠폰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이번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지원 혜택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됐다. 기존에는 손님과 가족들에게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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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非오너 주식갑부 30명 보니…크래프톤 김정훈 대표 3246억 1위, 74년생 4명 최다
국내 시가총액 2조 원 이상 상장사에서 주식재산 100억 원을 넘는 비(非)오너 주식부자가 3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크래프톤 그룹에서만 8명이 이름을 올리며 주식갑부 1~3위를 모두 차지했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국내 주식종목 중 비(非)오너 임원 및 주주 주식평가액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오너 주식부자 1위는 크래프톤 계열사인 라이징윙스 김정훈(50세) 대표이사다. 김 대표는 크래프톤 주식 84만 327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5월 2일 종가 기준 주식평가액이 3246억 원에 달한다. 작년 5월 평가액(2049억 원)과 비교하면 1년 새 주식가치가 1100억 원 이상 증가했다.2위는 크래프톤 그룹 인조이스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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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포트, 美 코스트코 독점적 1위…액상차 스테디셀러 등극
기능성 식품 전문기업 바이오포트가 액상차 제품군을 앞세워 미국 코스트코를 비롯한 해외 유통 채널에서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하며 글로벌 건강음료 시장에서 스테디셀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포트는 설립 초기부터 솔잎엑기스, 블루베리엑기스, 홍삼음료 등 건강 기능을 갖춘 엑기스를 과일청, 액상차, 음료베이스 형태로 제조·판매하며, 국내 코스트코 및 다양한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시장을 넓혀왔다.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07년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2010년에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각각 지정되며, 기능성 식용 소재 및 가공기술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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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앤디, '불닭볶음면'의 최대 수혜...'역대 최대 매출'
에스앤디가 글로벌 '불닭볶음면' 등 K-푸드 열풍 덕분에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증권가에 따르면 에스앤디는 올해 1분기 매출액 357억원, 영업이익 5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9%, 53.1% 증가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301억원, 영업이익 54억원)를 부합한 수준이다.1분기 실적에서 가장 긍정적인 점은 분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역대 최고 매출 달성의 주요 요인은 글로벌 '불닭볶음면' 열풍과 함께 주요 고객에게 액상, 분말 소스를 공급하는 일반기능식품소재 매출(전체 매출의 91.4%)이 전년 동기 대비 54.6%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소재 부문(매출 비중 7.5%) 매출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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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QnC 실적 전망 하향...전문가 "현 주가 밸류에이션 매력적"
원익QnC의 올해 실적 전망이 하향 조정됐다. 키움증권은 최근 원익QnC의 2025년 실적 전망치를 매출액 9,601억원(전년 대비 8% 증가)과 영업이익 954억원(전년 대비 5% 증가)으로 기존 전망 대비 하향 조정했다. 매출액은 삼성전자의 보수적인 설비투자와 라인 전환이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어 큰 변경이 없지만, 영업이익은 차량용 반도체 시장의 업황 둔화로 인한 자회사 MT Holding의 수익성 하락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원익QnC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403억원(전 분기 대비 4% 증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과 영업이익 226억원(전 분기 대비 19% 증가,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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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뮨온시아, 美 FDA 바이오마커 신약개발 ‘뉴트랙’ 승인…유럽 빅파마 대상 기술이전 추진
이뮨온시아가 미국 FDA의 암종불문 신약개발(Tumor-agnostic drug development) 신규 트랙 승인에 발맞춰 바이오마커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유럽의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한 기술이전 전략을 본격화한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뮨온시아는 자사가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IMC-001을 희귀암인 NK/T 세포림프종(NKTCL)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으며, 해당 암종은 전 세계적으로 승인된 면역항암제가 전무한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분야다. 중국 NMPA에서 중국 내 한 제품이 조건부 승인된 것을 제외하면, NK/T 세포림프종 치료에 적합한 글로벌 승인은 전무한 상태다.이러한 상황에서 이뮨온시아는 MSD의 키트루다(Keytr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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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1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AI 기반 사업 성장세 뚜렷
한글과컴퓨터가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으나, AI 기반 소프트웨어 사업에서는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글과컴퓨터는 2025년 1분기 매출 609억 원(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 전 분기 대비 31.2% 감소), 영업이익 84억 원(전년 동기 대비 31.7% 증가, 전 분기 대비 48.2% 증가)을 달성해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651억 원, 영업이익 102억 원)를 하회했다.주목할 만한 점은 별도 기준 실적이다. 한글과컴퓨터는 별도 기준으로 매출액 454억 원(전년 동기 대비 34.3% 증가), 영업이익 171억 원(전년 동기 대비 41.3% 증가)을 기록하며 최근 10년 내 최고 1분기 매출 성장률과 함께 영업이익률 37.8%로 1분기 기준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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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미국 신용등급 'Aaa→Aa1' 하향…"트럼프 재정정책에 재정적자 확대 우려"
무디스가 미국 장기 신용등급을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2011년 S&P, 2023년 피치에 이어 세계 3대 신용평가사 모두가 미국 신용등급을 강등한 것이다. 무디스는 지난 10년간 미국의 부채가 급격히 증가한 반면 감세 정책으로 재정수입이 감소했다고 강등 이유를 설명했다.신한투자증권 안재균 애널리스트는 "상원이 통과시킨 법안은 향후 10년간 약 5조8천억달러의 재정적자 확대를 유발할 전망"이라며 "연평균 5,800억 달러의 재정적자 확대분이 추가되면서 2조달러대 재정적자 흐름이 고착화된다"고 분석했다. 미 재무부는 무디스의 조치에 대해 평가절하하면서도, GDP 성장률이 부채 증가율보다 높을 것이라 자신감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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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마감 시황] 미국 신용등급 하향에 국내 증시 일제히 하락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1로 하향한 여파가 19일 아시아 증시를 강타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9% 하락했으며, 코스닥은 1.6% 급락했다.니케이225(-0.7%), 타이완 가권지수(-1.5%) 등 아시아 주요 증시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재차 4.5%를 넘어서면서 시장 압력으로 작용한 가운데, 코스피는 ADR 119.5%, RSI 71.5p 등 기술적 과매수 상태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업종별로는 반도체와 자동차 업종이 부진했다. 삼성전자(-1.8%)와 SK하이닉스(-2.5%), 현대차(-1.4%), 현대모비스(-2.2%) 등이 하락세를 이끌었다. 반면 KB금융(+1.5%), 삼성생명(+5.6%) 등 금융주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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