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평택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 대응 긴급 대책회의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행정정보시스템 일부가 중단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즉각 대응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는 정장선 시장 주재로 부시장, 각 실·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정보시스템 일부 중단으로 인한 ▲민원 불편 최소화 ▲대체 서비스 제공 ▲재난 상황 장기화에 대비한 단계별 대응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으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지키기 위해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대응 방안으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한 다양한 민원 신청 방법 안내 ▲무인민원
-
서울시, 전산 장애 비상 대응…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서울시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일부 전산시스템이 중단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7일 오후 6시 오세훈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정부·자치구와 긴밀히 협력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화재로 서울시 전체 전산시스템 411개 중 대시민 서비스 38개, 내부 시스템 26개 등 총 64개가 중단되거나 일부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사고 직후 전담 인력 450명으로 구성된 '상시 장애 대응 체계'를 즉각 가동해 현황을 파악하고, 서울시 누리집과 SNS, 120다산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긴급 안내를 진행했다. 특히 주민등록, 복지,
-
용인특례시, ‘챗GPT와 함께하는 스마트한 라이프’ 특강 마련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이 생성형 AI를 이해하고 실생활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챗GPT와 함께하는 스마트한 라이프’ 특강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용인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리며, 디지털융합교육원 경기남부지회장인 강경일 강사가 강의를 맡는다. 프로그램은 ▲생성형 AI 이해와 일상 활용 ▲생성형 AI 활용 영상 제작 이해 ▲생성형AI를 활용한 디지털 아트 및 콘텐츠 제작 ▲생성형AI 음악 콘텐츠 제작 등 총 4회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신청은 30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
남양주시, "시민 건강과 화합의 장"... 생활체육대축전 참가
남양주시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626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시민 화합에 나섰다. 이번 대축전은 도내 31개 시·군에서 2만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생활체육 축제로, 축구·테니스·게이트볼 등 2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남양주시는 육상, 축구, 체조 등 22개 종목에 출전해 시민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 15개 종목에서 38개의 메달을 따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로 대회에 임했다. 26일 열린 개회식에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남양주시체육회 임
-
남양주시, 제4회 시니어페스티벌 성료…어르신과 함께한 축제의 날
남양주시는 주광덕 시장이 27일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제4회 남양주시 시니어페스티벌'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호평동분회(회장 이정홍)와 호평아산내과(원장 배창황)가 공동 주최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과 화합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 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관계자,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이 자리해 함께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무대는 청춘밴드 공연, 트로트 신동 무대, 퓨전 민요와 합창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채워졌고, 추첨 이벤트와 레크리에이션도 더해져 축제
-
구본준 회장의 기초과학 사랑이 빚어낸 결실, LX그룹-서울대 5년간 7억원 장학 프로그램 출범
LX그룹이 한국의 기초과학 발전을 위한 야심찬 프로젝트에 나섰다. LX홀딩스는 지난 28일 LX그룹이 서울대학교와 'LX 사이언스 펠로우십(LX Science Fellowship)'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장학금 지원을 넘어서 한국 기초과학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인재들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지난 26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구본준 LX그룹 회장을 비롯해 노진서 LX홀딩스 사장, 노인호 LX홀딩스 부사장이 참석했다. 서울대 측에서는 유홍림 총장, 김주한 연구부총장, 정종호 발전재단 부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5년간 7억원 규모의 맞춤형 장학 프로그
-
퇴직연금 혁신, 제도보다 사람이 먼저다
최근 국내 퇴직연금 시장의 저조한 수익률을 개선하기 위해 기금형 제도 도입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전문적인 운용 체계를 통해 수익률을 높이겠다는 취지에는 전적으로 공감한다. 그러나 이 논의의 중심축은 제도나 시스템 개선을 넘어, 제도를 활용하고 자신의 노후를 설계하는 개인의 역량 강화로 옮겨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퇴직연금 문제의 본질은 '정보 비대칭'과 '금융 이해력 부족'이라는 두 가지 장벽에 놓여있기 때문이다.금융 이해력의 역설: 상위 1%와 대중 사이의 깊은 골며칠 전 지인 소개로 강남 지역 50대 모임에 초대되어 상위 1% 자산가들의 노후 대비 고민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절세에
-
하나금융그룹, 추석 온정을 나누다
하나금융그룹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하나금융은 27일 명동 본사에서 열린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봉사활동'에는 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송편을 빚고 행복상자를 만들었다.이번 봉사활동의 핵심은 문화적 배경이 다른 이웃들도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었다. 참여자들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손을 맞잡고 송편을 빚으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러한 가족 단위 참여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세대를 이어가는 나눔 문화의 전승이라는 더 깊은 의미를 담고 있었다.완성된 행복상자에는 정성스럽게 빚은 송편과 함께 실용적인 구성품들이
-
서울시,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 여의도 밤하늘 빛내…100만 시민 환호
서울의 대표 가을 축제인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가 2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장을 찾아 축제를 축하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질서 있는 관람을 당부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라이트 업 투게더(Light Up Together)'를 주제로 열렸다.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캐나다 등 3개국이 참여해 60분간 약 15만 발의 불꽃을 연출하며 한강 밤하늘을 수놓았다.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답게, 이날 행사장에도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오 시장은 축사에서 "무엇보다 시민들의 질서정연한 관람이 필요하다"며 "특히 귀가 시에
-
대전시, '2025 다문화 화합한마당' 개최
대전시는 27일 서대전시민공원에서 '2025 다문화 화합한마당 多이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을 비롯해 외국인 주민, 유학생,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문화와 전통을 나누며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공유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개회식과 다문화 유공자 16명에 대한 시장 표창, 개막 세리머니와 이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와 전통의상·놀이 체험, 10개국 음식 부스가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지
-
이인규 경기도의원, 인공지능 시대 학생 진로모색 정책토론회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학생들의 진로를 어떻게 모색해야 하는지에 대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 정책토론회가 동두천에서 열렸다.경기도의회 이인규 의원은 25일 오후 2시, 동두천시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인공지능 시대, 우리 아이의 길을 묻다 : 전문가와 함께 그리는 동두천 학생 미래 진로 로드맵”을 주제로 「2025년 경기교육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정책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했으며, 학생·학부모·교사·전문가 등 130여 명이 참여하여 인공지능 시대의 진로교육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이인규 의원은 개회 인사에서 “인공지능은 교육과 사회 전반의 패러다임을 빠르게 바꾸
-
두 날개로 날아오른 경기도 외교, 김진경 의장, 중국 외교 시너지 극대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한 중국 순방에서 지방외교의 지평을 한 단계 넓히는 데 힘썼다고 26일 밝혔다.김 의장은 김 지사를 비롯한 경기도 대표단과의 중국 충칭, 상하이, 장쑤성 순방을 통해 각 지역 지도부와 회담하고, 경기도와의 우호 협력 협약 체결에 함께했다. 의회와 집행부가 원팀이 된 ‘협치 외교’에 나서 해외 협력 기반 확대에 주력한 모습으로, 김 의장은 이번 순방에서 도 집행부의 외교활동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의회 차원의 독자적 교류 협력에도 발판을 놓고자 노력했다.김 의장은 특히 의회와 아직 친선의원연맹을 체결하지 않은 충칭·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의 공식적 관계 구축의
-
UCLG ASPAC 제10차 고양 총회 성황리에 폐막…고양시, 글로벌 도시외교 리더십 돋보여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킨텍스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열린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가 26일 아·태 지역 시장, 주지사, 지방 및 지역정부 대표들이 함께하는 ‘고양선언’발표로 막을 내렸다. 이번 총회에는 높은 관심 속에 27개국 173개 지방정부와 단체 807명 내외 인사가 모이며 역대 어느 때보다 활발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폐회행사는 소노캄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환송만찬으로 꾸려졌으며, 이 자리에서 발표된 ‘고양선언’은 총회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각 지방정부 대표들의 공감대를 이룬 ‘고양선언’에는 △경제 회복력과 일자리 창출 △지속가
-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 유연근무제 도입 및 활용 현황 보고서 발간
경기도일자리재단은 9월 26일 ‘경기도 유연근무제 도입 및 활용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가 통계 자료와 기획 조사 결과를 분석해 우리나라와 경기도의 유연근무제 도입 및 활용 실태를 종합적으로 정리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유연근무제 활용률은 2021년 16.8%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감소세를 보여 2024년에는 15% 수준에 머물렀다. 유형별로는 시차출퇴근제(5.3%), 탄력적 근무제(4.4%), 선택적 근무시간제(3.8%)가 주로 활용됐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격히 줄어든 재택근무는 2024년 2.4%에 그쳤다.경기도 사업체의 유연근무제 도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5년 대비 2021년 사이 도입률은 전국 평균보다 빠
-
한난, 집단에너지 분야 최초 '생성형 AI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구축 완료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사업장 내 안전사고 Zero화를 위해, ‘생성형 AI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9월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서류 중심의 기존 안전관리 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하는‘집단에너지 분야 최초의 생성형 AI 시스템’으로, 한난 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업체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사업장 내 모든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운 플랫폼의 핵심은 생성형 AI기반 질의응답 기능인데, 사용자가 안전 업무 관련 질문을 입력하면 사내 규정, 법률, 사고사례 등 9,000여건의 내·외부 자료를 학
-
충북교육청,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긴급 대책 마련 나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대전시 유성구 소재) 화재로 충북교육청의 행정시스템이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하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긴급 비상회의를 소집하고 조기 정상화를 위한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27일 오후 열린 비상회의에서 윤 교육감은 "26일 밤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나이스(NEIS)와 K-에듀파인을 비롯한 교육청의 행정업무 전반이 마비됐다"며 "예측하지 못한 비상 상황인 만큼 책임 있는 자세로 능동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강조했다. 충북교육청의 나이스와 K-에듀파인 시스템은 교육부 인증서를 기반으로 로그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지만, 화재로 인증서 검증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27일 오후 4시 현재 로그인 자체가 불가
-
충북교육청 정보영재원, 80명 수료…창의융합 인재로 성장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교육연구정보원부설영재교육원(원장 이찬동)이 27일 2025학년도 정보영재원 수료식을 열고, 80명의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청주 7개 과정과 충주 1개 과정에서 지난 3월부터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 가운데 80시간 이상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들이 이번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수료식에는 학생과 학부모, 지도 강사, 내빈 등 18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성장을 함께 축하했다. 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의 수준과 특성을 고려해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자연과학교육원의 수학·과학 영재과정과 연계한 심화 수업, 담당 교원의 전문 분야를 교차 지도하는 사사(師事)교육, 다양한 진로·직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