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SKT, 초거대 AI ‘A.X K2’ 공개… 매개변수 6880억 개로 ‘일하는 AI’ 구현
SK텔레콤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초거대 AI 파운데이션 모델 ‘A.X K2’를 공개하고, 단순 응답형 AI를 넘어 스스로 계획하고 과업을 수행하는 ‘일하는 AI’ 시대를 선언했다.SKT는 총 6,880억 개(688B)의 매개변수를 갖춘 초거대 언어모델 ‘A.X K2’를 공식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전 모델인 A.X K1 대비 수학·과학 추론, 한국어 지식, 장문 이해 및 에이전트 역량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외 14개 주요 벤치마크 평가에서 A.X K1보다 평균 32.2%p 향상된 성능을 기록했으며, 특히 장문 이해 및 에이전트 관련 평가에서는 83.9%p의 비약적인 개선 폭을 보였다.초고난도 추론 능력 대폭 끌어올려… SGA 구조로 대용량 데이터 처리 최적
-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무료 미디어 교육, 온라인·대면 병행 확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스포츠 미디어 교육의 문을 더 넓게 열었다. 올해부터 대면과 온라인을 병행하면서 지방에 사는 체육인도 수도권 거주자와 동일한 수준의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2월 18일까지 50명을 모집한다.온라인 추가로 지역 접근성 높여지난해까지 체육공단의 스포츠 미디어 과정은 수도권에서만 대면으로 진행되면서 지방 거주자의 참여가 제한적이었다. 올해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면 25명, 온라인 25명으로 총 50명을 선발한다.하형주 체육공단 이사장은 교육 접근성의 지역별 격차가 더는 장벽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온라인 강좌를 확대했다. 이제 강원도, 전라도, 경
-
배민, 서울시와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 위한 'K-배달' 문화 개척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가장 불편하게 느끼는 것 중 하나는 음식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언어 장벽과 결제 방식의 차이 때문이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와 손을 맞잡았다. 지난 5일 양 사는 '미식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는 방한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의 편리한 배달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기술과 서비스로 무장한 배민의 강점배민이 서울시의 파트너로 선정된 이유는 명확하다. 국내 배달 앱 중 유일하게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
-
롯데칠성음료, 2분기 매출 1조 1129억원···RTD 폭발적 성장으로 수익성 방어
고물가와 글로벌 불황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롯데칠성음료가 신제품 개발과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트렌드에 맞춘 신상품 라인업과 글로벌 브랜드 육성이 핵심 동력이 되어 기업의 체질 개선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다.매출은 증가했으나 수익성에는 빨간불롯데칠성음료가 2분기 매출액 1조 11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고 5일 발표했다. 금액으로는 256억원 증가한 수치다. 다만 영업이익은 558억원으로 전년비 10.4% 감소해 344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상반기 누적 실적을 보면 상황이 다르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조 6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678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36억원으로 18.6
-
두산퓨얼셀, 독일 리베리온과 1,087억 원 규모 연료전지 핵심부품 공급 계약
국내 에너지 전문 기업 두산퓨얼셀이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의 핵심 부품을 자체 기술로 생산해 유럽 시장에 첫 대량 공급하기로 했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SOFC 시스템 국산화에 성공한 두산퓨얼셀이 이제 핵심부품 수출까지 본격화하며, 글로벌 스택 파운드리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1,000억 원대 규모 계약으로 회사 역사상 최대 수출 성과두산퓨얼셀은 독일의 에너지 전문기업 리베리온(Reverion GmbH)과 약 1,087억 원 규모의 SOFC 스택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두산퓨얼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해외 수출 계약으로, 2025년말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약 23.9%에 달한다. 스택은 2027년 하반기
-
안토, 부에노 비치클럽 정식 오픈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프리미엄 리조트 '안토’가 색다른 풀사이드 다이닝 공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한복판 북한산에 둘러싸인 독특한 입지에 펼쳐진 '부에노 비치클럽’은 단순한 수영장을 넘어, 시간대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탄생했다.부에노 비치클럽은 총 2,470㎡(약 747평) 규모로 메인 풀, 다이닝 바, 카바나 존, 자쿠지 존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북한산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독보적인 로케이션이다. 시간대에 따라 영상이 변하는 미디어월은 숲속 해변에 온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다이닝 바 내부의 원형 기둥을 따라 흘러내리는 물의 연출은 공간의 시각적
-
삼성물산 ‘홈닉’, 생활편의서비스 4종 출시…아파트 거주자 일상 편의성 강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자체 개발한 홈플랫폼 '홈닉(Homeniq)'을 통해 주거 서비스의 범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청소, 세차, 펫케어 등 입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필요로 하는 생활편의서비스 4종을 새로이 선보이며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다. 이는 단순한 건설사를 넘어 주거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 제공자로의 변신을 의미한다.입주민 수요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 라인업이번에 출시된 서비스는 세대 청소 전문 업체 ‘청연’, 출장 세차 및 차량 관리 서비스 ‘갓차’,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 ‘와요’, 그리고 의류 수거 서비스 '픽옷’으로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삼성물산은 각 분야의 전문 기업과 제휴를 맺고 서비스
-
르네상스 푸켓, 정통 일식과 해변 감성의 만남 ‘유나미’ 오픈
태국 푸켓의 마이카오 비치에 새로운 미식 명소가 탄생했다.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 & 스파가 선보인 코스탈 이자카야 '유나미(Yunami)'는 일본의 정통 이자카야 문화와 안다만 해의 이국적인 감성을 결합한 프리미엄 레스토랑이다. 낮과 밤이 다르게 변모하는 이 공간에서 여행객들은 어떤 새로운 다이닝 경험을 만나게 될까.일본어 '저녁 파도’에서 영감을 받은 공간유나미라는 이름은 일본어로 '저녁 파도(夕波)'를 의미한다. 이 이름에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해안의 풍경에서 영감을 받은 레스토랑의 철학이 담겨 있다. 낮 시간에는 햇살 아래 편안하고 여유로운 런치 다이닝 공간으로 운영되다가, 저녁이 되면 라이브 스시 카운
-
코스맥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IP 경영으로 화장품 ODM 경쟁력 강화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가 지식재산처로부터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단순한 보상제도를 넘어 임직원의 창의성을 조직 전체의 경쟁력으로 전환하는 발명 친화 문화를 구축한 결과로, 화장품 업계에서 지식재산 경영의 새로운 모범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임직원 창의성을 키우는 ‘다층적 보상 구조’코스맥스가 획득한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은 단순히 보상 규정의 존재 여부만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다. 지식재산처가 기업의 제도적 완성도, 실제 보상 운영 실적, 그리고 발명 장려 문화까지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하는 까다로운 인증 제도다. 코스맥스가 이를 획득한 것은 체계적인 보상 시스템이 실제로 작
-
철도 여행에 AI를 더하다…코레일유통, 대전역에서 ‘AI 로컬동행’ 서비스 시작
코레일유통(대표 박정현)이 철도 여행의 미래를 선보였다. 8월부터 'AI 로컬동행’이라는 새로운 모바일 앱을 통해 여행자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인공지능 기반 관광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되는 것. 대전역을 거점으로 첫 운영을 시작하는 이 서비스는 여행 준비부터 현장 관광, 여행 이후 추억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단 하나의 앱으로 통합 제공한다.AI 기술과 지역 자산이 만난 혁신의 장이 프로젝트는 국내 중소기업, 청년기업, 지자체가 함께 참여한 협력의 결과물이다. 코레일유통이 지난 6월 우송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청년 창업팀 '마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AI 기술과 지역 관광 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
건설근로자공제회, 2025년 사업연보 발간…“생활안정과 복지 중심 지원 강화”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장건)가 지난해 주요 사업 현황과 성과를 담은 『2025년도 건설근로자공제회 사업연보』를 발간했다. 매년 퇴직공제제도와 자산운용 현황, 고용복지 등을 정리해 발표하는 이 연보는 건설노동자들의 경제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퇴직공제 적립 감소, 지급액은 증가세2025년 퇴직공제 적립근로자는 149만 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68만 명과 비교하면 약 19만 명(11.2%) 감소한 규모다. 하지만 실제 지급액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 퇴직공제금을 지급받은 근로자는 32만 4천 명으로 전년 대비 5천 명(1.4%)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급액은 9천 403억 원으로 약 7백억 원(8.3%) 증가했다.
-
[Epic Why] 현대차, 워싱턴 사무소장에 통상 전문 외교관 발탁 왜?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4일 미국 워싱턴 D.C. 사무소장으로 미국 국무부 출신 외교관 마이클 클라이네(Michael Kleine)를 선임했다. 25년 이상 국무부에서 근무하며 한·미 자유무역협정(KORUS FTA) 체결과 비준을 지원한 핵심 인사인 클라이네의 영입은 현대차그룹이 미국 정부와의 관계 고도화에 얼마나 절실한지를 보여준다. 미국의 통상 정책 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이 시점에 현대차는 워싱턴의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접근하려는 전략적 신호를 보낸 셈이다.미국 정책 결정 구조 안으로 들어가다클라이네는 국무부, 미국무역대표부(USTR), 주한 미국대사관, 인도네시아 주재 미국대사관 등 미국 정부의 주요 부처에서 쌓은 경험을 들고 워싱
-
서정진 회장, 휴가 반납하고 글로벌 현장경영 나선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8월을 통째로 글로벌 현장에 바친다. 휴가를 반납하고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해 유럽 전역을 거쳐 미국, 캐나다, 일본의 주요 해외 법인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것이다. 단순한 인사 차원의 순회가 아니다. 하반기 매출 목표를 현실에서 어떻게 집행할지를 직접 점검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셀트리온의 상반기 실적이 회장을 움직였다. 상반기 매출액은 2조 53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8% 늘었고, 영업이익은 7737억원으로 97.4% 증가했다.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이다. 이 성과는 멈추지 않아야 하고, 회장은 그 책임을 자신이 현장에서 맡겠다고 판단했다.상반기 성장 이끈 고수익 제품군셀트리온의 상반기 성장을 이
-
[CEO's Speech] 쿠팡 김범석 의장 "성장 흐름은 변하지 않았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상장 이후 최대 적자를 기록한 쿠팡은 고객 지출은 회복됐으며 사고 이전과 같은 성장흐름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4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단기 충격과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성장의 근본적인 흐름은 변하지 않았다”며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에 확신을 보였다. 과징금 영향을 제외하면 성장 궤도에 진입한 것을 확신한다는 얘기다. 사고 이전 수준으로 돌아온 고객 지출김 의장이 컨퍼런스콜에서 가장 먼저 꺼낸 카드는 고객 회복이었다. 개인정보 유출로 일시적으로 위축됐던 고객 지출의 대부분이 이미 회복됐으며, 현재는 사고 이전의 성장 흐름으로 복귀했다는 설명이다.
-
효성 조현준, 모친 지분 123억에 매수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모친 송광자 씨로부터 효성 보통주를 대규모로 매수하면서 최대주주로서의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는 모습이다. 가족 내 지분 이동이지만, 오너 일가가 경영진과의 지분 격차를 벌리는 효과로 읽힌다.123억 규모 장외 거래, 9월 4일 완료 예정지난 4일(공시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오는 9월 4일 모친 송 씨로부터 효성 보통주 8만2929주를 장외에서 매수한다. 거래 단가는 주당 14만8300원으로, 총 거래금액은 122억9837만700원이다.거래 조건은 양측 합의로 정해졌다. 다만 자본시장법상 규정에 따라 보고자는 계획한 거래금액의 70~130% 범위에서 수량과 단가를 조정할 수 있어, 최종 거래 내용
-
[보스상륙작전] HD현대 정기선 회장, 경영승계 ‘큰 걸음’
HD현대의 승계 구도가 한층 선명 해졌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부친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으로부터 회사 지분 3.54%를 증여 받으며, 그룹 내 지배력과 경영 승계 기반을 동시에 강화하게 됐다. 지난해 10월 회장으로 취임한 뒤 경영을 이끌어온 정 회장이 지분으로도 후계자의 위치를 공고히 하는 단계에 들어선 것이다.국민연금 제치고 2대 주주로 올라서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다음달 3일 보유 중인 HD현대 보통주 280만주를 정 회장에게 증여할 계획을 4일 공시했다. 증여가 완료되면 정 회장의 지분율은 기존 6.12%에서 9.67%로 높아진다. HD현대 전체 발행주식 7899만3085주의 3.54%에 해당하는 규모다
-
85개 대기업집단서 오너일가 407명 계열사 등기임원 등재
지난 4월 말 기준 국내 대기업집단 89곳 가운데 85곳에서 오너 일가 407명이 계열사 등기임원으로 재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의 조사 결과, 총수는 물론 배우자와 자녀 등 직계가족을 넘어 친인척까지 포함한 오너 일가가 광범위하게 계열사 이사회에 포진해 있었다. 혈연관계를 중심으로 한 '족벌경영' 구조가 업계 전반에서 고착화된 양상을 보이면서,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오너 일가의 계열사 등기임원 수를 그룹별로 살펴보면 집단 간 편차가 뚜렷했다. BS그룹이 46곳으로 가장 많은 오너 일가를 등기임원으로 등재한 데 이어 SM그룹이 45곳으로 뒤를 이었다. 이 두 그룹은 자신의 총 계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