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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그룹 시총 첫 200조 시대 열었다
HD현대가 그룹 최초로 시가총액 200조원 고지를 넘어섰다. 조선 업황의 호전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붐에 힘입은 전력기기 부문의 돌풍이 이 같은 성과를 견인했다. 2002년 현대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이후 24년 만의 이정표로, 업계는 수익성 개선과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그룹 전체 이끈 조선 부문 약진HD현대의 상장 계열사 시가총액 합산은 201조 9천794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조선·전력기기 부문 계열사들이 성장의 주축을 담당했다. HD현대중공업(71조 2천687억원), HD현대일렉트릭(46조 3천566억원), HD한국조선해양(34조 1천834억원)이 그룹의 가치 상승을 견인한 주역이다.조선 부문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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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보수 적절한지 한눈에 알 수 있다
금융감독원이 상장사 임원 보수 공시 제도를 전면 개편한다. 다음 달 1일부터 임원들이 받는 보수를 단순히 금액으로만 제시하는 방식을 버리고, 영업이익과 총주주수익률(TSR) 같은 기업 성과지표와 나란히 공개하도록 강제하는 것이다. 투자자들이 "이 임원에게 지급된 보수가 정말 적절한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보수와 성과 함께 비교하는 새로운 공시 체계개정안은 사업보고서의 '임원의 보수 등' 항목에서 이사와 감사의 보수총액을 공시할 때 영업이익, TSR, 기타 주요 성과지표를 함께 제시하도록 했다. 기업별 특성을 고려해 추가 지표를 제시할 수도 있으며, 표 형식뿐 만 아니라 그래프 등을 활용해 임원 보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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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할증료 부담 커지는데...웹투어, 인상 전 가격 해외여행 상품 출시
유류할증료 인상이 이어지고 5월 추가 인상까지 예고된 가운데, 종합온라인여행사 웹투어(대표 홍성원)가 가격 부담을 낮춘 해외여행 상품을 선보였다.국제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항공권 유류할증료가 지속 오르면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의 체감 비용이 커지고 있다. 웹투어는 이 같은 흐름에 맞서 유류할증료 인상 영향을 최소화한 상품을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일본 오사카 노선은 피치항공 좌석을 사전 확보해 3월 항공요금 수준으로 공급한다. 유류할증료 변동 없이 예약이 가능하며, 아침 출발·저녁 귀국으로 구성된 일정으로 짧은 여행에서도 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다. 1인당 20kg 무료 위탁수하물이 포함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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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경쟁력 강화 속도 내는 코웨이, 생산 노조와 임금협약 조기 마무리
코웨이가 생산 노조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올해 임금 협상을 이례적인 속도로 매듭지으며 노사 화합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 2월 교섭을 시작한 지 불과 2개월 만에 합의안을 도출해낸 이번 성과는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고 미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노사 양측의 공감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2개월 만의 '최단기 타결'…노사 상생의 결실코웨이는 지난 24일 충청남도 공주 유구공장에서 '2026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금협약은 지난 2월 교섭을 시작한 이래 이달 16일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단 2개월 만에 이루어진 성과로, 코웨이 노사 역사상 최단기 합의라는 기록을 남겼다.이후 진행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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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먹거리의 가치 더한다"…올가홀푸드, 창립 45주년 기념 파격 프로모션 돌입
일상의 프리미엄 브랜드 올가홀푸드가 창립 45주년을 기념해 고객 감사를 위한 대규모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올가가 오랫동안 지켜온 ‘더 나은 먹거리’라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기존 회원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신규 고객에게는 브랜드 경험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오는 5월 2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창립대축제’는 전국 올가 오프라인 매장과 샵풀무원 올가 온라인몰을 통해 동시에 진행된다.신선부터 가공까지, 200여 개 상품 최대 50% 할인이번 기획전의 핵심은 폭넓은 할인 혜택이다.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에 이르기까지 총 200여 개 상품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ORGA 목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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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편의성 대폭 강화… 약 24만 곳에서 ‘만나서 결제’ 가능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활용을 독려하기 위해 앱 내 서비스 개편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소비자가 지원금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입점 소상공인들의 가게 운영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만나서 카드 결제'로 지원금 사용처 확대정부가 중동 사태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선별 지급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배달의민족 앱 내 '만나서 카드 결제' 기능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가게배달' 주문 시 이용 가능한 대면 결제 방식으로, 고객이 배달 라이더와 만나 가게 매출로 인식되는 자체 단말기 등을 통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현재 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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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기업 최초 쾌거…고려아연, 美 핵심광물 공급망 '패스트트랙' 올라탔다
미국이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국가안보 전략의 중심에 대한민국 기업 고려아연이 깊숙이 자리 잡았다. 고려아연이 미국 테네시주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통합 제련소 건설 사업인 '프로젝트 크루서블(Project Crucible)'이 미국 연방정부의 대형 인프라·자원 인허가 패스트트랙 제도인 'FAST-41' 적용 대상으로 최종 확정된 것이다. 대한민국 기업이 주도하는 사업이 해당 제도에 편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지정은 미국 정부가 고려아연의 프로젝트를 자국 공급망 안정화의 핵심축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방증한다.인허가 절차 획기적 단축, 사업 추진에 속도 붙는다FAST-41은 미국 정부가 국가 전략적 가치가 높은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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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로 경험하는 안전의 실재"…쿠팡풀필먼트서비스, 몰입형 안전 교육으로 재해 제로 도전
가상현실(VR) 기술이 물류 현장의 안전 문화를 바꾸고 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지난 4월 23일 전라광주 1, 3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공단 담양안전체험교육장에서 ‘현장 맞춤형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 리더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실제 발생 가능한 산업재해에 대한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현장 핵심 인력 참여…실전형 안전 교육 체계 구축이번 교육에는 센터장을 필두로 오토메이션팀, 팀 캡틴, 지게차 사원 등 현장 안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인력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주요 재해 유형과 안전보호구 착용의 중요성에 대한 이론 교육을 수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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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작가 21번째 개인전, 캔버스 너머 '흙'으로 가는 길...4월 29일부터 인사아트센터
'무한(無限)'을 평생의 화두로 붙들어 온 중견 작가 김연주가 21번째 개인전을 연다. 《흙의 생명을 얻어 무한의 길을 가다》라는 제목으로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 1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작가의 화업에 분명한 매체적 전환점을 남기는 자리다.그동안 캔버스 위에서 시간의 층위를 쌓아 올리며 무한의 세계를 펼쳐 보여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흙'이라는 시원(始原)의 물질을 본격적으로 끌어들였다. 평면에서 확장되던 사유의 에너지가 도자 조형이라는 응축된 형식 안으로 수렴되는 과정이 출품작 전반에 걸쳐 펼쳐진다.작가에게 흙은 재료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태초의 기억을 빚어내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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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K-자본시장포럼' 출범…자본시장 미래 10년 청사진 마련
금융투자협회가 27일 여의도에서 'K-자본시장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 자본시장의 미래 10년을 위한 장기 성장전략과 단계별 이행로드맵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포럼으로, 자본시장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금투협은 올해 초 K자본시장본부를 신설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핵심과제 발굴과 중장기 전략 수립을 목표로 본 포럼을 준비해왔다. 포럼은 5월부터 매월 개최될 예정이며, 1년간의 집중 논의를 통해 도출된 성과는 2027년 상반기 정부·국회에 제출할 정책보고서로 집약된다.포럼에는 황성엽 금투협 회장(의장)을 비롯해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장, 신제윤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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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2026 고객보장대상' 개최..."고객 보장 완주 함께 달리는 동반자"
교보생명이 지난 2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6 고객보장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고객의 인생 마라톤을 함께 뛰는 페이스메이커로서 헌신해 온 보험설계사(FP) 1천50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임직원 등 총 1천7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시상식은 지난 1년 동안 고객 보장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해 온 FP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의 중심 테마는 '고객 보장 완주를 돕는 페이스메이커'로, 고객이 인생이라는 긴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 호흡하며 든든한 보장으로 삶을 지원하는 동반자의 역할을 강조했다.행사장은 고객과 함께하는 메시지를 시각화했다. 메인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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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보험 가치 담은 '신그러운 라이프 챌린지' 전개
신한라이프가 일상 속에서 건강과 환경, 나눔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신그러운 라이프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보험의 핵심 가치인 '건강한 삶'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환경보호와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신한금융그룹의 친환경·탄소중립 캠페인이다.챌린지는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하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라이프 워크(LIFE Walk)'로, 걷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기부에 동참하는 프로그램이다. 다른 하나는 신한라이프 임직원을 중심으로 한 '그린 오피스(Green Office)' 캠페인으로, 일상 업무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활동이다.'라이프 워크'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고객과 임직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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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고, 전라남도 청년기업 인증
전남 지역 떡 제조 전문기업 주식회사 넥스트고(대표 고혁진)가 전라남도로부터 '청년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청년기업 인증 제도는 지역 내 청년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기업 운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넥스트고는 이번 인증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유망 기업으로 선정됐다.이번 인증 획득으로 넥스트고는 전라남도의 다양한 기업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한도 상향과 이자 지원을 비롯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국내 판로 개척 우대 등 사업 확장을 위한 실질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넥스트고는 전남 내 제조 시설을 기반으로 쑥인절미 등 국산 농산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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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임종룡 회장 2기, 출발부터 ‘삐꺽’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의 2기 경영이 본격화되는 올 첫 분기부터 '위기'가 터져 나왔다. 2026년 1분기 우리금융지주가 순이익 6천38억원으로 5대 금융지주 중 5위에 밀려났고,우리은행도 순이익 5천312억원으로 시중은행 5위로 추락했다.더 충격적인 것은 실적의 방향이다. 우리금융은 전년 동기 대비 2.1% 역성장, 우리은행은 16.2% 역성장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농협금융은 순이익 8천688억원으로 21.7% 성장하며 우리금융을 2천650억원 차이로 제쳤다. 우리금융이 1기에 증권·보험 부문을 인수하며 종합금융그룹의 외형을 갖춘 후, 2기에 '실질 성과'를 내겠다고 했지만, 현실은 역성장으로 시작하며 구조적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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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파업 땐 日 1조원 손실 난다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5월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경제학자들은 단순한 임금 분쟁을 넘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전체의 생존을 위협하는 '시스템의 위기'라고 경고하고 있다. 일일 손실액이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직접 비용보다 더욱 치명적인 것은 글로벌 고객사 이탈과 공급망 재편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구조적 손상이다.잠재 손실규모 30조원 육박할 듯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객관적 수치로 살펴보면 그 규모는 극히 이례적이다. 삼성전자 노조는 93.1%의 압도적인 쟁의행위 찬성률을 기록했으며, 약 6만 6천 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 5월 총파업을 결정했다. 노조 측은 약 45조 원 규모의 성과급 지급과 산정 기준 전면 개편을 요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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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과 첫 해외 현장경영 펼친 롯데 신동빈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베트남에서 올해 첫 해외 현장경영을 펼쳤다. 회장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하노이에 체류하며 3박 4일 일정으로 주요 사업장 시찰과 현지 지도자 면담을 통해 그룹의 글로벌 전략을 재확인했다.베트남 진출 30년, 'K리테일' 성공 모델 검증신 회장은 지난 23일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 들어섰다.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이 동행한 이 자리에서 회장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호텔 등 베트남에 진출한 주요 계열사의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2023년 9월 문을 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는 롯데그룹의 핵심 계열사들이 역량을 모아 만든 대형 복합몰이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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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경제]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성과급, 손에 쥐어지는 건 절반?
들어가는 말 — 2964%의 역설2026년 2월 초,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의 계좌에 역대 최대 성과급이 입금됐다. 연봉 20분의 1인 기본급의 2964%, 연봉 1억 원 기준으로 약 1억 5천만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AI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2021년 '최태원 상소문' 이후 단행된 보상 체계 혁신이 맞물린 결과였다. 맥쿼리증권은 2026년 SK하이닉스 직원 1인당 평균 성과급이 최대 12억 9천만 원에 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고,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37조 6천억 원을 감안하면 연간 1인당 6억 원 수준의 성과급 시대가 현실로 다가왔다.그러나 여기에는 아무도 말하지 않는 '역설'이 있다. 성과급이 클수록 세금도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는 사실이다. 근로소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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