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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경제] 퇴직연금 투자, 지금 당신의 계좌는 어느 편인가?
들어가며퇴직연금 시장이 500조 원을 넘었다는 소식이 많이 알려졌지만, 이 숫자보다 훨씬 중요한 사실이 있다. 바로 같은 퇴직연금 가입자 안에서, 누군가의 계좌는 '돈이 돈을 버는 구조'로 바뀌었고, 누군가의 계좌는 여전히 낮은 이자만 쌓이는 예금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다.2025년 퇴직연금 투자 백서는 그 차이가 어디서 비롯되는지를 데이터로 명확히 보여준다. 상위 10% 가입자는 적립금 증가분의 67%가 운용수익이었던 반면, 하위 10% 가입자의 증가분 대부분은 본인이 직접 넣은 납입원금이었다. 시장이 호황이었어도, 한쪽은 그 과실을 누렸고 다른 한쪽은 그저 방관했다.이 글은 백서의 수치를 단순히 전달하지 않는다. 퇴직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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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경고에도 삼성∙미래에셋, ETF 경쟁 ‘과열’
금융당국의 거듭된 경고와 시장 안정화 권고에도 불구하고, 국내 자산운용업계를 주도하는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단일종목 2배 레버리지 ETF 출시를 강행하며 정면 충돌하는 모습이다. 개인 투자자들의 고수익 추구 심리와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이후의 자금 쏠림 현상을 배경으로, 가입자 보호보다는 단기 수탁고 확보에 집중하는 공급자 중심의 과열 경쟁이 최정점에 달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삼성∙미래에셋 보수 경쟁 ‘치열’…8개 운용사 16종 상품 27일 동시 상장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날 각각 기자간담회를 열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일일 등락률을 2배로 추종하는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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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기금형제도 도입 그 이후(4)
금융 상품 마케팅의 오랜 신화는 ‘이성적 소구’였다. 복잡한 수익률 구조, 빽빽한 약관, 정교한 포트폴리오를 설명하며 고객의 합리적 판단을 이끌어내는 것이 왕도라 믿어왔다. 그러나 다가올 퇴직연금 시장의 지각변동, 즉 ‘계약형’과 ‘기금형’의 대격돌에서 승패를 가를 진짜 전장은 고객의 ‘머리(이성)’가 아닌 ‘가슴(감성)’이 될 것이다.새롭게 등장할 기금형 수탁법인들은 시장의 후발주자로서 기존 계약형 사업자들의 견고한 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파격적인 무기를 꺼내 들 것이다. 그 무기는 바로 소비자행동론과 행동경제학에 기반한 정교한 ‘감성 마케팅’이다. 그들은 제도와 상품의 복잡성을 설명하려 애쓰는 대신,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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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수지구 도시계획도로 3개 노선 준공
용인특례시는 처인구와 수지구 일원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한 도로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총사업비 약 268억 원(민간 212억 원 포함)을 투입해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와 수지구 풍덕천동 일원에 도시계획도로 3개 노선을 준공했다.처인구 모현읍 왕산리에는 ‘모현왕산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왕산리 620-1번지 일대에 도로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단절된 교통망을 연결하고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해당 구간에는 연장 658m·폭 12m, 연장 98m·폭 15m, 연장 61m·폭 8m 규모의 도로가 각각 개설돼 지역 간 연결성이 크게 개선됐다.수지구 풍덕천동 813-6번지 일원에는 연장 140m, 폭 6m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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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개발제한구역 주민 생활비용 보조금 지급
고양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생활비용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개발제한구역 지정 당시부터 계속 거주한 가구 중 월 소득 6,474,708원 이하인 세대로, 이는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도시지역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 기준에 해당한다.다만 요건을 충족하더라도 최근 3년간 세대주 및 세대원이 3회 이상 개발제한구역법 위반으로 형사처벌을 받았거나, 시정명령을 받고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 대상자에게는 2025년 사용한 생활비용(학자금, 전기료, 건강보험료, 정보통신비, 의료비 등)을 기준으로 세대별 6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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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중장년 예비창업자 교육지원 참여자 모집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창업 경험이 없는 도내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6년 생애 최초 경영안정화 교육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실습형 창업역량 강화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예비 창업자의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선정된 교육생은 4주간 ▲사업계획서 작성법 ▲창업 세무·법률 실습 ▲업종별 실무 교육 등 실습 중심 교육을 받게 되며, 창업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지원받는다.교육 수료 이후에는 ▲사업화 지원금 최대 1,000만 원 ▲홍보·마케팅 지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상품 이자비용 최대 100만 원 지원 등 후속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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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159억 절감 등 긴축경영 성과 발표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하동근, 이하 ‘한난’)는 중동전쟁 장기화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지속 등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 불안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장 주재로 ‘비상경영 추진실적 점검 및 향후 방향 논의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난은 자체 컨틴전시 플랜상 국제유가가 ‘심각’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지난 4월 3일부터 사장 주재의 ‘비상경영 대응반’을 구성하고 위기 상황에 총력 대응해왔다.이번 회의 보고에 따르면 한난은 경영환경 상시 모니터링과 분과별 과제 수행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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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전기차 구매보조금 조기 시행
파주시는 최근 유가 상승에 따른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2026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6월 8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기자동차 수요 증가와 국내외 공급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년보다 사업 일정을 앞당겨 시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차량 출고 지연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무공해차 보급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이번 하반기 지원 규모는 ▲전기승용차 989대 ▲전기화물차 209대다. 특히 생계형 운송수단으로 활용도가 높은 전기화물차 지원 물량을 확대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친환경 차량 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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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보험' 영토 넓힌다…DB손보, 국내 최초 美 보험사 인수
투자은행(IB)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9월 26일 체결했던 미국 특화보험사 'The Fortegra Group, Inc.(이하 포테그라)'의 지분 100% 인수 계약을 오는 30일 최종 종결한다고 밝혔다. 총 인수 대금은 16억5천만달러(약 2조3천억원) 규모로, 오는 30일 대주주인 미국 팁트리(Tiptree)사와 글로벌 사모펀드(PEF) 워버그 핀커스(Warburg Pincus) 측에 대금을 완납하면 인수를 위한 모든 행정 절차가 마무리된다. 이는 국내 보험업계 사상 최초의 미국 현지 보험사 인수 사례이자,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M&A 대기록이다.40년 ‘미국 통’의 승부수…장부만 보지 않고 현지 알짜 기업 골라냈다DB손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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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박경대(한화투자증권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씨 부친상
▲ 박동석씨 별세, 김경순씨 남편상, 박경대(한화투자증권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숙희씨 부친상, 김린희씨 시부상, 김승연씨 장인상 = 22일,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4일 오전 8시 (02)86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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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장관 "생협, 소비자 조직에서 사업체로"…중기부 전폭 지원 선언
소비자생활협동조합(생협)의 새로운 주무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본격적인 정책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역경제에서 의료·돌봄, 교육복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 온 생협들이 단순한 소비자 조직의 틀을 벗고 '협동조합 사업체'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는 모습이다.공정거래위원회에서 중기부로의 전환지난 4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개정안에 따라 생협의 소관 부처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중기부로 변경됐다. 법안은 지난 12일 공포됐으며, 공포 후 6개월이 지난 11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22일 서울에서 5대 소비자생활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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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전 경마종사자와 ‘공정경마 실천 릴레이 서약’… 신뢰받는 클린 경마 도약
최근 경마 산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대대적인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경마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건전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경마 산업의 모든 종사자가 참여하는 ‘공정경마 실천 릴레이 서약식’과 ‘전국 순회 공정경마추진협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경마 현장의 비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새로운 공정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근본적인 개선을 이루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현장 중심의 실질적 대응과 비위 예방 전략이번 행사는 지난 5월 8일 서울경마공원에서 기수협회, 조교사협회 임원진, 말관리사 등 대표단이 참석한 서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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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회복을 선물합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돌아온 한국마사회의 '힐링승마'
소중한 가족을 잃은 슬픔은 당사자에게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을 남긴다. 이러한 아픔을 겪는 이들에게 말(馬)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아주는 특별한 치유의 손길이 올해 더욱 넓게 펼쳐진다. 한국마사회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손을 잡고 운영하는 ‘힐링승마’ 프로그램이 그 주인공으로,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지며 우리 사회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치유의 동반자, 힐링승마의 힘한국마사회의 대표 사회공익 사업인 ‘힐링승마’는 말과의 교감을 통해 일상 속에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약 4,000명이 참여하는 이 사업은 소방관, 사회복지사 등 사회공익 직군을 비롯해 범죄 피해자, 도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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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주년 경마의 날, 한국 경마산업의 과거와 미래를 조명하다
한국 근대 경마의 뿌리가 내린 지 어느덧 10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0일, 1922년 5월 20일 한국 최초의 근대적 경마 시행일을 기념하는 ‘제104주년 경마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며 한국 경마산업의 발전적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경마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경마 산업의 생태계 조성과 미래 비전이날 기념식에는 한국마사회 임직원을 포함해 서울마주협회,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한국경마기수협회, 전국 경마장 마필관리사 노동조합 등 다양한 유관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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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탄소저감’ 성과 입증한 고려아연, 아시아태평양 ESG 선도 기업으로 등극
고려아연이 글로벌 ESG 경영 무대에서 다시 한번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속가능경영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국내 비철금속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다우존스 최상위기업 지수(DJBIC)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편입된 것이다. 이번 성과는 고려아연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세계적인 기준을 충족하며 경영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글로벌 ESG 평가의 새로운 기준, DJBIC DJBIC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기관인 S&P글로벌이 기존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를 개편하여 새롭게 도입한 지표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책임투자 의사결정에서 핵심적인 기준으로 활용된다. S&P글로벌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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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펼쳐질 역대급 피날레,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6 티저 공개
전 세계 ‘서머너즈 워’ 소환사들의 축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이 어느덧 10회차라는 역사적인 이정표에 도달했다. 컴투스는 올해 더욱 웅장해진 스케일과 함께 전 세계 유저들을 새로운 영광의 무대로 초대하며 본격적인 e스포츠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10년의 역사를 관통하는 레전드들의 귀환공개된 ‘SWC2026’ 공식 티저 영상은 장엄한 명예의 전당을 비추며 시작된다. 2017년 초대 챔피언 ‘TOMATO’를 시작으로 한국 최초의 챔피언 ‘BEAT.D’ 등 세계 최정상에 올랐던 레전드 선수들의 이름이 차례로 조명되며 지난 10년간의 치열했던 명승부의 기록을 되짚는다. 긴장감 넘치는 당시 중계 음성은 보는 이들의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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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훈련 환경 구축... 체육공단-다이나핏, 스포츠산업 상생 협력 모델 제시
스포츠 현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비인기 종목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민관 협력의 장이 마련되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과 손잡고 비인기 종목 활성화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과 제품 경쟁력 강화의 시너지이번 협약에 따라 다이나핏은 이달부터 체육공단 산하 스포츠단 선수들에게 고품질의 스포츠 의류와 용품을 지원한다. 이는 훈련 환경과 지원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비인기 종목 선수들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선수들은 훈련과 대회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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