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sion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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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5운용사 ETF 연금전략<① 삼성자산 KODEX>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승부"
퇴직연금 시장에서 자산운용의 개념이 중요해지고 있다. 퇴직연금은 안정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는 시장이다. ETF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글로벌에픽은 점점 가열되는 ETF 시장을 겨냥해, 국내 빅5 자산운용사가 추천하는 ‘투자자 성향에 맞는 ETF 상품’을 소개하고, 자금 규모와 주요 운용 인력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최적의 ETF 포트폴리오를 함께 제시한다. <편집자 주> 퇴직연금 시장에서 자산 운용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국내 최대 ETF 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의 KODEX가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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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수익률 해부 ④ 초저위험형] 삼성화재∙미래에셋생명 4.01% ‘최고’
18일 발표된 고용노동부∙금융감독원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12월말 현재 디폴트옵션 초저위험형(이하 초저위험형) 상품의 1년 수익률은 3.3%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저위험상품은 원리금이 보장되는 디폴트옵션 상품이며, 총보수가 제로(0)이다.금융감독원의 퇴직연금 비교공시 원시자료(raw data)를 분석한 결과, 2024년말 현재 디폴트옵션 초저위험상품은 총 33개의 상품이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으며 이 중 1년 수익률을 산출할 수 있는 상품 역시 33개이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둔 상품은 4.01%를 기록한 삼성화재∙미래에셋생명∙근로복지공단의 이율보증형보험이며, 가장 낮은 수익률을 거둔 상품은 2.81%를 기록한 대신증권∙한국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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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수익률 해부 ③ 저위험형] ‘삼성증권 저위험포트폴리오2’ 15.83% ‘Top’
지난 18일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디폴트옵션 저위험형(이하 저위험형) 상품 1년 수익률은 7.28%로 나타났다. 저위험 상품은 위험자산 편입비중이 40% 미만인 디폴트옵션을 말한다.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비교공시 원시자료(raw data)를 분석한 결과, 2024년말 현재 저위험상품은 총 74개의 상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이 중 1년 수익률을 산출할 수 있는 상품은 72개였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상품은 15.83%를 기록한 ‘삼성증권디폴트옵션저위험포트폴리오2’였으며 ‘NH투자증권디폴트옵션저위험포트폴리오2’(13.04%), ‘동양생명디폴트옵션저위험포트폴리오2’(12.68%) 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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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화경 현 회장, 저축은행중앙회장으로 압도적 지지 얻어 재선출
저축은행중앙회는 3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0대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오화경 현 회장이 79명의 회원사 대표 중 76표라는 압도적 지지를 얻어 재선출되었다. 오화경 회장은 풍부한 금융 경험과 저축은행 업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지난 임기 동안 업계가 직면한 여러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특히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저축은행 업계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러나 일각에서는 저축은행 업계가 여전히 디지털 전환과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등 시대적 요구에 대한 대응이 미흡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어, 오 회장의 새로운 임기에서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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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조석래 명예회장 1주기
효성 ‘도전정신’ 기린다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별세 1주기를 맞아 효성그룹과 HS효성은 29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간소한 추모 행사를 가진다. 1935년 경남 함안에서 태어난 조석래 명예회장은 35년간 효성을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성장시킨 경영자로, 그의 삶은 기술과 혁신에 대한 끊임없는 신념으로 일관되었다.조 명예회장의 교육과 경력은 그의 독특한 비전을 잘 보여준다. 일본 와세다대학교에서 응용화학을 전공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대학원에서 화학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원래 대학교수의 길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1966년 부친 조홍제 창업주의 부름을 받고 귀국, 효성의 경영 일선에 합류했다. 동양나일론 울산공장 건설에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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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용 회장, 시진핑 만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나는 등 중국 내 사업 전략을 전방위적으로 재점검했다. 이 회장은 2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글로벌 공상계 대표 회견'에 참석해 시 주석을 비롯한 중국 고위 지도부와 의미 있는 만남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SK하이닉스 곽노정 사장도 함께 참여해 한국 기업의 존재감을 높였다.이날 회동에는 전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 CEO들이 대거 참석해 주목받았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독일 자동차 기업 수장들을 비롯해 퀄컴의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 페덱스, 블랙스톤, 스탠다드차타드,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아람코, 머스크, 사노피, 이케아 등 다양한 국가와 산업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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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여성친화기업’공모 실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인천형 여성친화기업’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여성의 고용 안정과 근무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 지역 내 우수기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청 대상은 인천시에 소재한 종사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의 기업으로, 여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기업 10곳이 선정될 예정이다. 단, 공공기관 및 관공서, 정부에서 운영하는 사업장, 3개월 미만의 계절적·일시적 인력 수요 업체, 숙박·음식 업종 사업체, 사회복지시설 등 타 기관으로부터 국비·지방비 보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사업장은 지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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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올해도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이어간다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지역 상권의 활력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2025년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하기로 하고 상반기 참여를 희망하는 전통시장이나 상권단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상원은 지난해 총 40억 원의 예산으로 2회에 걸쳐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하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일반상권 등 348곳을 지원했다. 지역 상인과 도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사업 성과 등을 반영해 올해는 총 100억 원의 예산으로 상반기(4월)와 하반기(10월)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최대 500여 곳 내외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 지원규모는 ▲경기도 단위 상권단체 4개소 ▲시군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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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호수공원, ‘디지털 아트 갤러리’로 변신
고양특례시가 일산호수공원 덩굴터널 내‘디지털 아트 갤러리’를 설치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시는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조성했다. ‘디지털 아트 갤러리’에서는 저작권이 없는 세계 명화 36점이 ‘라이트캔버스’(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상영된다. 특히, 낮과 밤의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조명이 함께 연출되면서 더욱 생동감 있는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덩굴터널을 따라 걷다 보면, 명화 속으로 들어간 듯한 몰입감을 경험을 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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