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선설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이정렬 대표와 이건구 에이치티비욘드 대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비 플랫폼’ 기반 주거통합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반도건설에 따르면, 에이치티비욘드가 운영하는 아파트앱 ‘바이비(byb)’는 파편화된 네트워크 구성에서 기인하는 공간경험의 단절감을 자체 개발한 공간운영체제를 바탕으로 해소하고, 지속적인 공간서비스를 구현하는 주거통합서비스 플랫폼이다.
바이비는 세대 내 냉난방, 조명, 환기, 가스를 제어하고 민원신청, 공지확인도 가능하다. 아울러 아파트단지 공용부인 커뮤니티시설 예약·결제를 원스톱으로 서비스하고, 입주민과 단지 외부 서비스를 연결하는 아파트단지 거점의 하이퍼 로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밖에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대표적인 특화 서비스로는 가구구독, 밀키트, 헬스케어, 세무컨설팅, 카셰어링 등이 있다.
이정렬 반도건설 대표는 “바이비 플랫폼 기반의 아파트 주거서비스 앱을 적용해 ‘반도유보라’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면서 “향후 에이치티비욘드와의 협업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주거통합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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