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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 마을 청년기획자들의 축제, '우리는 11월에도 꽃을 피우지'

2021-11-11 19:15:26

글로벌에픽=한성수 기자 #인천서구문화재단에서 선발한 8명의 청년기획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여는 축제 '우리는 11월에도 꽃을 피우지'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서구민과 함께하는 11월의 축제
#마을 '청년기획자 활동 지원사업',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해 온 프로그램으로 청년 예술 활동에 단비 역할
이미지=인천서구문화재단 제공
이미지=인천서구문화재단 제공

인천서구문화재단 청년기획자들이 기획한 ‘우리는 11월에도 꽃을 피우지’ 축제가 오는 13일 열린다.

인천서구 '가정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년기획자 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8명의 청년문화예술인들이 꾸몄다.

'청년기획자 활동 지원사업'은 인천서구 문화재단이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해 온 문화예술 지원사업이다. 본 지원사업은 문화·예술계 청년들이 생활 문화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고, 지역 마을 축제 기획·실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침체된 서구 청년 문화예술인들에게 단비같은 지원 사업이었다"는 평이다.

'우리는 11월에도 꽃을 피우지' 축제는 허정문, 이영근, 김병준, 유근, 최윤미, 김다정, 이진성, 윤재훈 등 8명의 청년기획가들이 참여한다. 문화체험, 전시,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꾸며졌다.

8명의 청년기획자들은 "코로나19로 꽁꽁 얼어붙은 서구민의 마음에 한 송이 문화의 꽃을 피우기 위해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고 했다.

'우리는 11월에도 꽃을 피우지'에 준비된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으며, 진행은 윤재훈 청년기획자가 맡는다.

○ 허정문·이영근 청년기획자의 <환경과 마음을 살리는 ‘마음줍깅’ 플로깅>
○ 김병준 청년기획자의 <소리로 만나는 서구>
○ 유근 청년기획자의 <인천서구유사 전시회>
○ 최윤미 청년기획자의 <Autumn Jazz - Choi′s trio 콘서트>
○ 김다정 청년기획자의 <Easy Art 오케스트라 작은 음악회>
○ 이진성 기획자의 <연극 ‘4동 주민센터 (死洞)’> 등 이다.
또한 지역 생활문화동아리 '어울림 무용단'과 '아수라 태권도 시범단'도 특별 공연으로 축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우리는 11월에도 꽃을 피우지'는 인천서구문화재단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한편, 인천서구 청년기획자 축제 ‘우리는 11월에도 꽃을 피우지’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인천 서구 주민은 누구나 와서 즐길 수 있다.

한성수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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