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 부산머니쇼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다. 올해 3월 통과된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으로 인해 가상화폐가 하나의 자산으로 인정하기 시작했으며 비제도권에서 제도권안으로 인정받은 해이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를 담아 2021부산머니쇼는 핀테크·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을 위한 투자 IR쇼(설명회)가 마련된다. 투자 IR쇼(설명회)에 모네타자산운용, 힐스톤파트너스 등 10여 개 투자사가 참여해 투자사별 펀드 성격과 투자계획에 대해 설명한다.
투자사로 참여하는 모네타자산운용은 최근 모네타자산운용은 하베스트프라이빗에쿼티(하베스트PE), 에베레스트코리아파이낸스어드바이저(에베레스트코리아)와 협력해 M&A 전문펀드를 만든다고 밝혀 주목을 끌었다. 힐스톤파트너스는 국내 최초 M&A 전문회사인 한국M&A㈜의 임원들이 주축되어 만들어진 회사로, 한국M&A㈜의 오랜 경험과 투자전문가 집단을 활용하여 시너지를 내오고 있다. 특히 IT, 핀테크 분야에 전문성과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참여기업으로는 골든골, 모핑아이 등 핀테크, 블록체인, 메타버스, NFT 관련 업계들이 참여한다. 골든골은 축구팬과 선수, 구단이 함께 상생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축구 플랫폼 앱 GDG를 개발 및 서비스하는 회사이다. 특히, GDG 플랫폼은 전·현직 축구 국가대표와 프로선수들이 많은 참여를 하고 있다. 모핑아이는 LG CNS, MS, 카이스트 출신으로 이루어진 최고의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AI·블록체인 융합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융합 솔루션 기업이다.
투자사와 참여하는 기업들이 투자 IR쇼(설명회)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참여 기업 간 1대1 매칭 상담도 이뤄진다. 그 외 투자피칭대회도 개최된다. 투자 IR쇼(설명회)는 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벡스코 제2전시관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그 외 재테크 세미나와 업계 종사자들과의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를 할 수 있는 VIP CEO 네트워킹 파티도 마련된다.
이번 2021 부산머니쇼(BUAN MONEY SHOW) 주최는 부산광역시, 매일경제, 총괄주관은 벡스코, 공동주관은 블록체인어스, 한국거래소, 부산국제금융진흥원, 금융투자협회,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한국금융투자협회이다.
한편 2021 부산머니쇼에 STARS그룹, 골든골, 알앤디아시아(EAC), 지니그라운드(K-POP 클릭), 다와(ESG), 팬덤, 그레이브릿지(비블록), 법무법인여백, 다윈KS, 에이비씨(ABC), 엘팩토리(블루캔버스), 힐스톤파트너스, 풀스택 등 주요 업체사로들이 협찬사로 참여한다.
부산머니쇼 사전 등록한 사람은 벡스코 입장은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2021 부산머니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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