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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경남 창원 용호1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

용지호수를 품은 1315세대 '래미안 클리에르', 창원 용호1구역의 새 랜드마크로

2026-10-26 15:00:06

삼성물산, 경남 창원 용호1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창원의 하늘선이 바뀌려 하고 있다.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46층까지, 총 8개동 1315세대가 들어서는 창원 용호1구역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삼성물산이 최종 선정됐다. 용지호수를 마주한 대단지가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지, 지역 주민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호수 옆 명문 학군과 생활 인프라를 갖춘 입지
재건축 조합은 25일 열린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62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이 사업의 공사비는 약 7381억 원 규모다. 단지는 용남초, 반송중, 창원중앙고 등 창원에서도 우수한 학군으로 손꼽히는 학교들과 인접해 있다. 경남도청과 창원시청 같은 행정기관, 백화점과 대형마트까지 생활 인프라도 고루 갖췄다. 무엇보다 단지 남측으로 용지호수공원이 맞닿아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과 호수 조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입지다.

조합원 모두가 남향으로 바라보는 용지호수
삼성물산이 신규 단지명으로 제안한 '래미안 클리에르(RAEMIAN CLIER)'는 최고 정점을 뜻하는 'Climax'와 새로운 시대를 의미하는 'Era'를 합친 이름이다. 창원 주거문화의 새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단지 설계의 중심에는 용지호수가 있다. 주거동의 방향과 간격을 조정해 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세대를 기존 원안 584세대에서 955세대로 늘렸고, 조합원 모두가 막힘없이 남향으로 펼쳐진 호수를 바라볼 수 있도록 계획했다. 외관은 호수를 배경으로 거대한 폭포가 쏟아지는 모습을 형상화한 입면 패턴으로 꾸며진다. 148m 높이의 랜드마크동 최상층에는 하늘로 뻗어오르는 듯한 조형물이 배치돼 단지의 상징성을 한층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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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층 스카이 커뮤니티와 6500평 중앙광장
커뮤니티는 단지의 또 다른 얼굴이다. 세대당 약 3.4평 규모로 마련되는 커뮤니티에는 다목적 체육관, 그룹 스터디룸, 컬쳐 클래스룸 등 총 55개의 프로그램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랜드마크동 46층에 조성되는 스카이 커뮤니티는 용지호수, 정병산, 창원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스카이 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 테라스 등을 갖춘 고품격 문화·휴식 공간이 된다.

단지 한가운데에는 창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면적의 약 2.6배에 달하는 6500평 규모의 중앙광장이 조성된다. 14개의 테마정원과 약 2.4km의 산책길이 이어져, 주민들은 단지 안에서 자연을 가까이 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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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감과 편의를 더한 주거 설계와 첨단 기술
세대 내부는 2.5m의 높은 천장고와 3면 개방형 평면을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을 높였다. 음식물 쓰레기를 바로 처리할 수 있는 이송설비 등 생활 편의를 고려한 특화 설비도 함께 제안했다. 여기에 AI 기반 통합 주차유도와 스마트 외출·차량관리, 차세대 홈플랫폼 '홈닉', 1등급 층간소음 저감 기술 등 래미안의 첨단 주거 기술이 더해진다.

삼성물산 임철진 주택영업본부장은 "용호1구역의 뛰어난 입지와 자연 환경을 고려한 차별화된 설계를 제안했다"며 "삼성물산의 설계·기술·품질 역량을 총결집해 최고의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용지호수의 물빛을 닮은 새 단지가 창원의 주거 지도를 어떻게 바꿔 놓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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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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