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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의 우리옷, 씨밍과 한복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진행

혼주한복·맞춤한복 원단 활용해 부채 및 생활소품 제작…자원 순환 사업 확대

2026-10-23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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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의 우리옷, 씨밍과 한복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진행
[글로벌에픽 홍정기 CP] 한복 브랜드 ‘반가의 우리옷’이 현대 E.I의 업사이클링 브랜드 ‘씨밍’과 협업해 대여가 어려워진 한복을 생활소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한복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혼주한복과 맞춤한복 등으로 사용된 한복이 본래의 역할을 마친 이후에도 새로운 용도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반가의 우리옷은 더 이상 대여하기 어려운 한복의 원단을 활용해 부채와 한복소품, 생활소품 등을 제작하며 자원 순환을 통한 ESG 경영에 동참하고 있다.
일반 의류는 중고 거래나 의류 수거, 재활용 등을 통해 다시 활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한복은 소재와 구성의 특성상 별도의 재활용 경로를 확보하기 어려워 일반폐기물로 처리되고 있다. 반가의 우리옷은 결혼식과 가족 행사 등 특별한 날에 착용했던 혼주한복이 사용 이후 폐기되는 문제에 주목해 원단의 가치를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를 위해 씨밍과 협력해 한복 원단을 기존 입는 옷에서 소품으로 재해석 하고 있다. 제작된 부채와 한복소품은 2026 한복상점에 출품되는 등 전통 원단을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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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의 우리옷, 씨밍과 한복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진행

이러한 활동은 한복 문화주간과 한복상점 등 한복 관련 행사를 통해 전통 의복의 활용 범위가 넓어지는 흐름과도 연결된다. 한복 주간을 비롯한 관련 문화 행사에서는 한복을 직접 착용하는 방식뿐 아니라 전통 원단을 활용한 공예품과 생활소품 등 다양한 형태의 한복 문화를 접할 수 있다.
반가의 우리옷은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3대에 걸쳐 원단을 직접 직조해 온 집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복을 제작해 온 브랜드다. 청담한복을 찾는 고객들에게 원단의 흐름과 결을 고려한 혼주한복과 맞춤한복을 선보이며, 오랜 기간 축적된 원단에 대한 이해를 제작 과정에 반영하고 있다.

한복 대여 과정에서도 원단의 손상을 줄이기 위한 별도의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이 대여할 한복을 선택하면 실제 착용일까지 해당 한복을 별도로 보관하고 다른 고객에게 대여하지 않는 방식으로, 반복적인 착용에 따른 원단 손상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또한

청담 반가의 우리옷 이희종 대표는 “한복에는 옷 자체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그 옷을 입었던 특별한 날의 기억도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며 “좋은 날에 입었던 한복이 사용 이후 버려지기보다 새로운 모습으로 일상에 남을 수 있도록 업사이클링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가의 우리옷은 이번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통해 한복 제작과 대여에 집중했던 기존 사업 영역을 사용 이후의 자원 순환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원단의 제작부터 한복의 착용과 관리, 이후 재활용 과정까지 고려하는 방식으로 전통 의복의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글로벌에픽 홍정기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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