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사업장이 위치한 곳은 경기도 광주시 추자동으로, 이곳에서 인체공학적 요소와 디자인을 고루 반영한 소파를 제작하고 있다. 무엇보다 소파를 완성하는 데 필요한 모든 공정을 외주 없이 자체 사업장에서 직접 소화하며, 지금까지 등록한 디자인과 특허만 20여 건에 이른다.
이번 인증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광주시의 대표적인 기업 육성 제도다. 우수 기업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된다.
이에 따라 소파명장서재필은 지난 14일 광주시 G-스타디움 컨벤션홀에서 열린 ‘광주시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유망중소기업 인증서를 공식 전달받았다.
소파명장서재필이 제품을 만들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사용하는 사람의 편안함과 건강을 생각한 소재 선택이다. 온 가족이 함께 쓰는 생활 가구인 만큼 눈에 보이는 디자인이나 기능성 못지않게 만드는 데 쓰이는 자재의 안전성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제작 과정에는 인체 유해물질인 벤젠, 톨루엔, 자일렌, 포름알데하이드가 검출되지 않는 이탈리아 프라보아데시비사의 에코접착제를 쓴다. 여기에 친환경 목재와 좋은 천연가죽을 소파 제작에 함께 활용하고 있다.
제작 방식 또한 손으로 직접 만드는 수작업을 고집한다. 소파의 뼈대와 외형을 결정하는 기초 패턴 작업을 진행할 때 컴퓨터 캐드나 AI 도구를 쓰지 않고, 서재필 대표가 실물 크기의 손 패턴을 종이에 직접 그리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서재필 대표는 “건축물의 설계도면을 그리는 일처럼 소파 제작 역시 패턴을 만드는 첫 단계에서 시작된다”라며 “컴퓨터 캐드나 AI 도구 대신 손 패턴 방식을 고집하는 이유는 실물 크기로 직접 그려봐야 원하는 소파 형태를 오차 없이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에픽 홍정기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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